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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m, I am....?

videorental
2002년 10월 20일 21시 53분 47초 3220 2 24
오랜만에 극장을 갓다..
숀펜이 나오는 영화란다
지금까지 20년정도..(?) 영화를 보면서도 잘 몰랐던 느낌...
몇일전 데드맨워킹을 보면서 이제서야 느낀...
' 연기 잘하는 배우를 보는일은 즐겁구나...'
역시 이영화에서 숀펜을 보는일은 너무나 즐거웟다...
숀펜뿐만이 아니었다...
비틀즈 노래에서 따온 이름 루시 다이아몬드...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숀펜의 딸역을 햇던 아역배우...(실명을 모르다니...쩝)
등장만으로도 극장안의 관객들은 예빼 죽겟다는 듯한 탄성을 자아내게 햇다...
그리고 미셜파이퍼...그녀도 정상인의 역활임에도 날 울렸다..
숀펜땜에 울고..
그의 딸땜에 울고..
미셜파이퍼땜에 울고...
내가 마음이 약해진건지...
영화가 정말 슬픈건지...
무작정 슬프지만은 않다..
숀펜의 장애인 친구들...
너무나 웃기기도 한다....
울다가 웃으면 항문에 브럿쉬가 난다는 옛 선현들의 말씀이 생각난다....

울다가 웃다가...
영화가 그렇게 끝나버렸다...
좋은 영환지 나쁜영환지...
그런건 생각도 나지 안는다
난 원래 그런걸 잘 모른다..사실은..
나 같은게 영화에 대해 그런 평가를 내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지 오래다
나 따위가 영화를 평가 할순 없는일...
어쨋든 난 영화를 보는내내 배우들을 보는일이 즐거웠다..

비틀즈의 노래를 듣고 싶고...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를 보고 싶다...그 생각뿐...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vincent
2002.10.20 22:11
다코타 패닝..예쁘다 못해 기괴하기까지 한.. 어린 배우. 끊임 없이 "다시 해요. 더 잘 할 수 있어요"를 외쳤다는 나이에 비해 큰 책임감을 떠안는 어름스러움. 오랜만에 배우들을 보는 재미를 주고, 더불어 정치적 올바름을 자연스럽게 드라마와 캐릭터에 녹여낸 영화를 만났습니다, 저도. 소재의 확장은 창의적인 감독이나 작가의 머리나 손끝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출중한 배우 한 사람이 가능하게 할 수도 있구나, 뭐 이런 부러움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기타 등등, 기타 등등.
videorental
글쓴이
2002.10.21 05:21
아..빈센트님...나의 무식함을 언제나 일깨워주시는...다코타 패닝..정말 알구 싶었는데...감사함다...^^
그리고..혹시..루시 다이아몬드..가 비틀즈의 어느앨범인지..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Sgt.Pepper's Longly Hearts Club Band...라는 비틀즈의 명반중에....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라는 곡 임니다
발표당시..미국에선 L.S.D..라는 마약을 예찬한 노래라고...기독교계에서 꽤나 잡소리들을 했다더구만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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