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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성소재림

younsil
2002년 09월 25일 21시 07분 16초 7677 5
영화인의 입장에서 얘기를 한다면,,
성소 볼만은 합니다..
여러가지를 시도했다는 평을 받을 만은 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별로 추천하고는 싶지 않군요
성소가 저대로 사라질경우..영화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줄꺼라는 사실을
모두가 다 알고있지만, 그건 아주 객관적으로 관객이 평하는거 겠죠.
평론가가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그건 말할 필요조차 없죠.
힘들지만, 그래도 영화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우리는 또 희생을 강요하겠죠
서로가 서로에게 묵묵히....

관객의 입장은 이렇 더군요..
제 앞에 고딩쯤으로 보이는 관객들,..
와~완전 극장판 우뢰매다!!!
참..맞는말이었습니다.
정말 110억은 아까운 돈이었습니다.
시간이 남지않았다면..보지 않았을 껍니다..
이런얘기를 하기는 저도 실으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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