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조폭마누라><킬러들의수다>보다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라고 얘기하겠습니다.
여전히 한계는 느껴지지만 종교와 접목한 것은 그간 제작되었던 종교영화와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았습니다.
<만다라>는 심오하면서 무겁고 <화엄경>은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알 수 없는 난해함이 있었고 <할렐루야>는 기독교 종교 코미디 영화였고 <달마가동쪽으로...>는 좀 지루했고...
또 다른 영화가 있었나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여...^^
무겁게만 느껴지던 불교, 스님과의 거리감을 많이 좁힐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죠.
또 작위적인 부분두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나오는 장면도 있구요.
왜 나오는지 모를 겉도는 캐릭터들도 있구요.
그렇지만 요즘 보았던 코미디영화 중 가장 유쾌하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스님들은 내공으로 똘똘 뭉친 무술실력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지더군여.
다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의 무술실력을 지니고 있는지...
그런 무공은 언제쓰는지...
케케.. 영화와 달리 자꾸 딴 쪽으로 생각이 드네여..
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해 많은 얘기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알고 보면 재미가 더 없더라구요, 특히 코미디영화는..

참, <아밀리에> 보셨나여?
프랑스영화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심심하고 따분하신 분들은 꼭 보셔요!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