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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무사할까?

simplemen
2001년 09월 04일 13시 32분 36초 3439 2
머..남자들과..정우성을 좋아하는 여자분덜은 재미있게
보는듯..
지루한 감을 느끼는 분덜도 많은 것같고..
저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공주의 마음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해서 ..
그 옆의 정우성과 주진모에게 감정이입이 안되더라는..
기술적 완성도는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씬에서..
클로즈업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흥행은 ..배급도 좋고 홍보많고..기본은 하지 않겠습니까..
본전이상이야 하겠져..

별점을 준다면..
다섯개중에..
둘반...(제가 좀 기대치가 높은 편이라..)
기술적완성도는 네개...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rama4u
2001.09.16 23:52
방금 막 보고 왔습니다.
ㅠㅠ; 시나리오의 엉성함이 얼마나 관객을 지루하게 할 수 있나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엄청 멋지게 주인공을 잡는 장면에서 터지는 웃음들이란...
압권은 2시간이 조금 안되었을때 극장을 나가는 관객 두명.
멋진 액션씬-정말 생생합니다-에 들어간 영화투자비용에 씁쓸한 마음 들었습니다.
왜 자꾸 '단적비연수'가 생각나는지...
저도 별 둘'입니다. 제작팀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writeroh
2001.09.17 00:38
개봉주말을 피해 평일 화요일에 보았습니다.
음... 제가 가지고 있던 김성수 감독님이란 분에 대한 기준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볼때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많은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쟝르적인 오락영화의 시작과 끝을 정확하게, 혹은 본능적으로 알고 계시는 국내에 드문 감독님이란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됩니다.
아마 이작품(무사)에 대한 시나리오의 완성도나, 캐릭터,등을 논한다는것은 개인적으론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망을 하신분들은 아마도 그 기대치가 너무커서, 그로인해 발생한 애증정도가 아닐까요? 아니면 한국영화와 할리우드영화란 이분법의 경계를 이미 허물고 평가를 하셨다거나.. ^^
전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최근 잡지에 거론되고 있는 '무사'촬영팀의 일정을 읽어보곤 만감이 교차 했습니다. 우선 '부럽다'란 생각이 지배적이 었지만 예상했던대로 '위험함'과 '무모함'에 까지 박수를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에 하나 촬영도중 어떤 불미스런 시고라도 발생했다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만약' 입니다.
무사히 일정을 끝내고 '멋진영화'를 선물한 제작팀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이 '무사'란 영화를 발판삼아 좀더 합리적인 프러덕션 씨스템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해야할것입니다. 그래서 더이상 제작팀의 고생담이 홍보거리가 되어서는 안되는 그런 안전하고 평화로운 제작환경이 될수 있는 그런 한국영화계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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