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751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사람의 감성이 그토록 위대한 것일까..

ssy0625
2001년 08월 07일 10시 45분 32초 3844 2 3
영화 '에이.아이'는 에~이 하고 아이를 가볍게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게 곱게 또 곱게 포장을 해두었다.
잠깐 사담이지만 어느 기자가 안졸리나졸리 이름을 가지고 하이코미디를 하던 기억이 났다.
안졸리?(질문) 나, 졸리!(답변)
역시 스티븐스필버그는 대단했다.
인공지능을 가진 어린 로봇이 인간이 되고싶어 쉽지 않은 여행을 하다가 2000년을 훌쩍 뛰어넘은 후에야 단 하루, 인간의 감정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영원히 잠든다는 황당한 아야기지만... 적어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내지는 않았다.
식스센스에서 섬뜩하게 느껴졌던 무표정과 당찬 연기에 찬사를 받았던 어린 꼬마는 더 이상 어린 꼬마가 아니라 로봇으로 새롭게 태어나 로봇도 눈물을 흘린다고... 나도 모르게 영화에 몰입히고 있었던 것을 보면... 영화는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image220
2001.08.08 03:47
안젤리나 졸리 (o) 안졸리나 졸리(x)
라라 크로프트 (ㅇ) 라라 크로포트/라라 크로포드(x)
-_- 그냥.
ssy0625
글쓴이
2001.08.09 09:38
ㅎㅎㅎ 맞아요...^^
안졸리, 나졸리에 신경을 쓰다보니...ㅎㅎㅎ
1 / 688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