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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joy45
2001년 06월 25일 12시 01분 19초 3959 2 1

현재 스코어 주말 관객서울 15만이라고 나왔네요.. (그럼 10만은 넘었다는 소리...)
강변 cgv에서 전회 매진이라 간신히 밤 11시10분껄 예매했습니다.
그만큼 제 기대치는 높았다는 얘기죠..

코메디... 죙일 웃다가 나왔습니다.
분석하자면야, 유치찬란에 억지 스러운 오버 연기가 전부겠지요.
하지만 오락영화로서 아니 코메디영화이기에 모든 걸 용서 했습니다.
전 서울 관객80만을 점쳤습니다.
진주만, 툼레이더, 미라2, 슈렉 등 엄청난 헐리웃 대작들이 포진한 극장계지만
친구의 무거움을 덜어줄 편한 영화.
그저 주말을 즐겁게 기분전환 시켜줄 영화이기에 후한 점수를 맥여봅니다.

차승원의 연기는  영화씨급 배우라는 이미지를 탈피 시키기에 충분 했습니다.
리베라매에서의 연기와 신라의 달밤에서의 연기를 보건데
이제 영화배우로서의 매력을 갖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멜로에 조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인기가 점점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기에 감히
에이급 배우로서의 러브콜을 불러봅니다.

이성재는 역시 배우구나 생각합니다.
주유소와 별반 다를 거 없어보이지만,
언제나 실망 시켜주지 않는 <연기자>로서 신뢰감이 쌓입니다.
공부하고 준비하는 배우로 유명한 이성재의 연기를 또 감히 알파치노나 더스틴 호프만에
비교할 수 있는 영광을 주겠습니다.
실제 안성기씨 같이 어느 역이든 잘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이성재.
꾸준한 노력이 계속될 때 관객은 그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아~~! 혜수누나...
이제 영화 안되는거 알면서...
닥터케이 이후 3년만의 스크린 컴백이지만 안되는걸 어쩝니까?
그 수퍼울트라짱 오버 액션이 아무리 코메디 영화지만 대패를 찾아야 할 만큼 관객을
힘들게 한거 아시나요?
이제 수줍고 귀여운 소녀가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조금이라도 벗어주시던가... (평소에는 야하시면서...)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요.

이 세명의 배우는 똑같이 70년 개띠 생이 랍니다.

(영화 내용은 안올립니다. 알면 재미 없잔염~~!!)

작품성 - 별, 별
오락성 - 별, 별, 별, 별, 별
액   션 - 별, 별, 별
멜   로 - 별,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equeen
2001.07.11 15:28
김혜수가 개띠? 아닌데....원숭이 띤데..
mee4004
2001.08.04 16:31
혜수언니는 개띠 맞구여...이성재님은 70년생 맞고...차승원님은 71이져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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