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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좋기는한데..말이죠..

yarala
2001년 05월 05일 01시 47분 43초 4454 21
글쎄 개인적인 느낌으로써는 원작의 느낌이 더 강해서 그런지 좀 뭔가 아쉬웠어요
저도 그 <러브레터>를 봤었어요 전에 그 <철도원>책의 단편으로 말이죠.
그때 전 너무 슬프구 아쉽구 아리구..그랬거던요..
근데 ..근데영화는 조금 그 느낌이 적네요  책에서의 느낌 그대로를 받으려던 내 욕심 때문이었을지두 모르지만 말이죠.왜 그런거 있잖아요 책으로 좋았던거나 혹은 드라마 영화를 먼저 접하고 나서 나오는 그다음의 매체로 완성된 겄들에 가진 `역시나였어'류의 아쉬움같은거..
또  최민식이의 3류 인생이 너무 극도로 찐따(?)같이 설정되서  질리는 느낌도 있었구요..적당히그랬음 더 느낌이 깔끔했을텐데..
하지만 영화 나름의 분위기는 좋았어요  선입견을 배제하면 `좋다 슬프다'라는 말이 다 나올만큼 영화가 전해주고자하는 느낌은  받을수 있었어요..배우역할들두 어울렸던거 같구요.
바다에서 수줍게 노래 부르는 파이란의 모습 ,아쉽게 좋아하는 강재..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을만큼 안타깝습니다..
중구난방식의 감상문이었지만 그냥 이런느낌을가지고 본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가뿐히 넘기세요
`난 그럼 어떤 느낌이 들까?'라며 한번 파이란 보셨음합니다
ps.근데요 이 원작자 아사다 지로는요 영화나 드라마에 써먹을 장면이나 글들을 쓰는데는
참 탁월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드라마에서 그의 단편집에나오는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어느 장면이 고대로 나오는걸보구 `어!어~'했던적이 있었걸랑요..여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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