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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영화 진로

양갱
2022년 06월 07일 21시 48분 47초 3947 6

안녕하세요 저도 영화 쪽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말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같은 분이 꽤나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4년제 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27살 여성입니다.

항상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만 품고 살다가 졸업 직후 단편영화를 한 편 만들어보았고, 현재는 편집 진행중입니다. 계속 영화쪽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길을 어느 쪽으로 터야할지 모르겠어서 이쪽으로 여쭙니다.

 

현재로서 하고 싶은 것은 연출이지만  영화쪽 일에 조금씩 몸을 담으며 기나긴 영화 제작 과정 내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낼 수만 있다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어떤 일이 저에게 맞을지도 잘 모르구요) 

 

제게 생각나는 길은 사실 대학원인데, 많은 전공자분들 혹은 비전공자셔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께 어떤 길을 뚫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대학원도 결국 입시일텐데 자신이 없는것도 맞고, 그 길을 가느니 현장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됐든 돈을 벌어야하는 것도 있으니 진로가 많이 복잡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견이 필요합니다 ㅠㅠ 부탁드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ragonsilver
2022.06.08 10:41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 저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공감이 갑니다 ㅠ
현업 종사자들의 조언이 필요하신 것 같은데
영상제작자가 1000명이 넘는 오픈채팅방에서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open.kakao.com/o/gK1nXbab
저도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았네요 ㅎㅎ
양갱
글쓴이
2023.03.29 22:42
현신
2022.06.08 12:36
진3
2022.06.08 13:35
고우신
2022.06.09 09:34
렛츠기릿
2022.06.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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