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영상촬영과 생방송 중계를 대행하는 작은 영상회사 입니다. 최근 너무 억울한 일을 겪게되어 이와 같은 피해를 겪는 분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봅니다.

2022년 2월 연합00000 소속 000 기자라는 분에게 생중계 용역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연합뉴스 소속의 기자라 사칭). ‘국민의힘, 정권교체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라는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용역이었으며,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하루 종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58(도화동)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진행되는 행사였습니다.

방송은 문제없이 무사히 잘 완료되었지만, 이후 000 기자는 지속적인 연락회피 및 잠적을 시도 하였고 결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 고소하겠다고 문자를 남기니 이후 000 기자는 언제 언제까지 입금을 하겠다는 식의 카톡 답장을 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저희는 수십차례 결제 요청을 했었고, 000 기자는 언제 언제까지 결제하겠다고 거짓말만 할 뿐, 결제는 단 한번도 이루어 지지 않았었습니다.

2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 경찰서 민원접수를 통해 2022년 04월 11일 오늘 경찰서에서 000 기자에게 연락이 갔고, 이후 000 기자는 총 대금 300만원에서 고작 30만원만 타인의 명의로 저희 통장에 바로 입금을 하였습니다.

왜 고작 30만원만 입금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봐도 명확하게 대답은 하지 않고 애매하고 교묘하게 대답을 하면서 넘어 가더라구요. 순간 사기죄 성립을 피하기 위해 일부만 결제 하는 등의 꼼수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잠적을 하다가 고소를 하겠다고 하니 결제를 하겠다고 하면서 연락을 지속한 점, 이후 약속한 결제날에는 단 한번도 결제를 하지 않고 거짓 핑계를 대면서 결제를 지속적으로 미룬 점, 결국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자 일부 대금만 결제한 점 등 모든 사항을 취합해본 결과 이는 모두 000 기자가 본인의 형사나 민사처벌을 벗어나가기 위한 꼼수전략으로 밖에 비추어 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 000 기자가 형사나 민사처벌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수법으로 판단이 됩니다. 혹시 고소를 당하고 조사를 받게 된다면 ‘본인은 여러모로 변제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30만원 소액이라도 일부라도 지급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다’라는 식의 스스로를 변호하려는 것이었겠지요.

아무쪼록 정당하게 받을 돈을 못 받고 꼼수결제를 통해 갑질 횡포를 당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화가 나고 억울 합니다. 두 번 다시 이러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동종업계에 계신 분들 또한 조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기사:

http://yns.xn--3e0b707e/news/view.php?idx=1434&sm=w_total&stx=%EA%B5%AD%EB%AF%BC%EC%9D%98%ED%9E%98&stx2=&w_section1=&sdate=2022-02-25&edate=2022-02-28

방송:

https://youtu.be/c30PNMwcVK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