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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mungguri
2022년 04월 04일 12시 09분 44초 1413 3

현재 4년제인 지방대 1학년에 재학중이고 이번에 반수해서 서울예대 방영과 가려고 하는데 지금부터 시작하면 늦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아직 부모님과도 의견이 안 맞아서 열심히 설득하는 중인데 꼭 서울예대 가고 싶습니다... 혹시 서울예대 다니시는 분들 중에 조언 해주실 분 있으실까요ㅠ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amaha
2022.04.05 12:31
2학년까지 마치시고 전문대졸전형으로 지원하시는게 예대 경쟁률도 낮고 학교도 붙으면 그만 두면 되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는 아직 20대 초반이시라면 대학 다시가는건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mungguri
글쓴이
2022.04.06 10:15
yamaha
현재 다니는 대학이 좀 멀기도 하고 수업도 다 피피티만 그대로 읽는 수업이라 배울 게 없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ㅜ 반수 실패하더라도 자퇴하고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취득한 뒤 전문대졸전형으로 다시 도전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
yamaha
2022.04.14 21:03
mungguri
어떤 마음이신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반수에 실패하시고 학점은행제를 다니시고 전문대졸전형으로 지원하시는 것 보다는 현재 대학을 2년 다니시고 지원하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으로 가고싶은 관련 전공 학점은행제 전문학교가 있으시다면 그건 선택의 문제이니 마다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아직까지 학점은행제의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오히려 시간낭비, 돈 낭비라고 생각 되실 수도 있습니다.

이쪽 일은 꼭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심이 많고 열정이 있고 감이 있으면 현장이든 후반이든 충분히 할 수 있는 필드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이 일과 무관한 4년제 대학, 전공을 하고서 이 일을 잘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더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시고자하는 일의 관련 전공 대학을 나오시면 분명히 배울 점도 많고 인맥도 쌓여서 시작하는게 조금 더 수월해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쉽게 필드에 뛰어 들어와서 일을 시작 할 수 있다보니 쉽게 그만두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히려 타 전공자들이 그 관련 전공자들한테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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