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 있는 47세 / 남성 입니다. 

현재 배달 라이더, 프리기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000년대 초반 독학으로 시나리오를 배워서 운이 좋아 기성, 신인 감독과 공동작업도 해봤구요.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배운 건 교육원에서 2011년 ~ 2012년. 이렇게 2년 동안 배웠구요. 

그 후로도 다른 곳에서 6 개월 배웠습니다. 

보통 시나리오를 배우는 목적은 작가 혹은 감독이 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게 된 것은.

시나리오를 영상으로 제작해 매체로 나오는. 제작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목표는 전반적인 영화 제작 과정을 배워서 작은 영화사를 차려 시작하는 겁니다. 

그 동안 생계와 금전적인 이유로 거의 10년 이상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했구요. 

몇 달전에 어느 정도 해결 되어 인생의 목표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영화사 쪽에 구인이 있지 않나 해서 찾아봤지만 찾기 힘들었구요.  

한때는 여러곳을 검색해 봐도 제작을 가르쳐 주는 곳도 없고, 

있다 해도 정규 과정 (1년~4년) 비슷하게 진행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런데 수업료가 부담되더군요.  

(비싸다고 해서 공짜로, 저렴하게 배우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 

국비지원 영상 교육하는 곳에도 가봤지만.

방송, 유튜브 쪽이라 영화와는 연관없다해서 퇴짜 당했습니다. 

"영화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영화계가 힘들다... 만만치 않다. 고생한다. 이런 말씀들은 사양합니다. 

전 힘들고 어렵다는 얘기 듣자고 올리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