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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오리지날 새해가 됐네요....

pakji
2003년 02월 01일 22시 10분 40초 5218 5 1
모두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바쁘시더라도...
하늘 올려보며 긴 한숨 한번 쉴수있는 시간이 있었음 합니다.

언젠나 오줌누고 고추 털 시간도 엄네요.... ( ㅡㅡ) -> 너무 야 한가....
하여간....새해엔 아무리 바뻐도... 하늘 한번 바라보면서 숨 길게 내쉴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됐음 하네요...

전 몰랐는데... 새로들어온 신참이 그러더군요...
(제가 원래 자주 두통이 생겨요
글거 두통은 못참는 성격이라서 두통약을 남들 2배로 먹죠...)
제가 두통이 생기면 앞뒤 생각없이 행동하고 말한다고요... ㅜㅜ
이런 네가지가 없는 행동을.... 흑흑
하지만 전 신참이 이런말을 할때까지 27평생을 그런걸 몰르고 살아왔습니다.
별건 아닌거 같지만...
저한테는 심각한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용기를 내어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정신과에 함가봤죠...
의사 선생왈...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때문이라더군요...
해결책이 머냐고 물었더니...
걍 쉬래요....
바부팅이 같은 의사....
내가 그걸 몰라서 자기 한테 보험도 안돼는 병원에 갔겠냐...
하여간 이런 성격을 고쳐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얼마전엔 고객과 싸웠어요....
근데 그사람이 글쎄 KT본사에 민원을 넣었더라구요...
흐미...
당연히 시말서 썼죠...
이걸루 시말서 2번째...
이제 함더 쓰면 짜른데요...
그래서 맘대로 하라고 했져...
이런... 내가 잘했다는 소린 아닌데... 암튼...
새해가 다시 밝았으니... 저의 이런 것을 고쳐야 하는데...
아흐......
"LIFE"에 "IF"가 있는것은 삶엔 항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ada9292
2003.02.02 00:25
하하.. 재밌네요.. 돈내고 영화 봐야죠..
pakji
글쓴이
2003.02.02 01:34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제가 워낙 실력이 엄는넘이라 저 정도 밖엔 못만드네염...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uni592
2003.02.02 11:16
두통약이 오히려 더 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는듯. 무슨 해외토픽 같은 거였는데. 만성두통이라면 약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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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a
2003.02.02 13:51
음..나도...두통에 시달려봤는데...그냥..두통엔..잠이 최고더라...잠속으로...그런데...단점이란것이..깨어나면..또 다시..두통이 시작된다는거지^^*
sada9292
2003.02.02 14:48
ㅋㅋ 잠도 좋죠.. 아무리 아파도 재밋게 놀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죠.. 전 몸이 아플땐 행복한 생각을 하는데...
그럼 조금이라도 나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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