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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안녕하세요.만나서 행복해집니다.

cutypug
2003년 01월 08일 02시 44분 59초 5480 3
저도 가입한지 오랜데..이제야 인사드립니다.
..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0이 훌쩍 넘어버린 한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죠..그리고 영화인이 될 여인입니다.

..어릴적 엄마의 꾸지람을 피하기 위해...
이불로  tv를 덮고 그 안에 들어가 보던 주말의 명화, 토요 극장들...
흐느껴 울다가 들켜서 한밤중에 모질게 혼나곤 햇엇죠...
그래도 모든 아픔을 잊고 다시 불러들이게 하던..나를 미치게 설레게 하던..그 영화들...
아...그 눈물나게 사랑하는 영화와 영화음악들...행복해지네요...

.. 그 좋아하던 영화를
삶에..일상에 쫓기다 보니..잊고 살앗어요...
잊고 산 것조차 모르다가..알아차렷을 때 어찌나 슬퍼지던지...바보같던지..
................

이젠 꿈을 쫓기로 햇습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영화..놓치지 않고 살려고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여건은 아직이어서...
우선 동호회를 통해 공부하고 싶엇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되엇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같은 꿈을 쫓는 여러분들을 ..같은 꿈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행복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orono
2003.01.08 11:05
세상에 늦는 건 없다고 생각함다.. 꿈을 쫓아나아가는 한해가 되시길..
younsil
2003.01.08 14:25
언니라 부르고 싶네여..^^
저두 영화공부하는 학생이거든여
열씸히 하셨음 조헸구요
영화에 대한 아련한 기억들이 필시 뇌 어느구석 한곳에 남아있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분명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있겠지만, 그것보다 행복하구 즐건 일들이 많았음 좋겠네요
언니 화이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utypug
글쓴이
2003.01.08 22:30
힘주시는 격려의 글 넘 고마워요..늦은 감..내 자신의 버거움보다 인식의 벽이 더 염려되었다고나 할까요...
두분의 리플이..참 큰 힘이 되네요.....연실님...언니라고 불러주다니..너무친근하고 좋습니다..
자주 뵙고 함께 좋은 만남가졌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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