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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패자..승자...

redmarine
2002년 12월 20일 01시 51분 53초 5745 1 3
아침 6시30분에 투표하고...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승자가 가려지고 패자가 결정됐습니다.
사실, 승자와 패자란 것이 존재할 수가 없는 얘기죠.
후보들 모두 나라발전에 경건한 마음이었을테니까요.

지금 T.V에서는 노무현 후보에 대한 인간적인 면이 보이는
선거활동간의 다큐멘터리가 나옵니다.

감동적인 나래이션과 음악들...참 인간적인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를 비롯해서 다른 후보들의 모습들은 뭐 틀리겠습니까. 다들 국민들이 인정한 대통령감의 인간적인 사람들아니겠습니까.

안타까움을 삼켜야 하는 사람들에게 쓸쓸함을 주지 않으려면
승자가 앞으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자기을 외면했던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당선자의 얼굴을 서서히 돌아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새로워 질것이라는 기대감은 더욱 내년을 들뜨게 하는것 같네요.
영화에도 뭔가 시원하고 새로운 바람이 불었으면.......

수 년동안 고생과 노력한 당선자와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0020039
2002.12.20 23:25
노무현 후보 당선 축하드려요 . 명계남 .문성근,신해철.윤도현 . 감격.눈물,노사모 감격시대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영화계는 환영합니다
2002선택 노무현
2003선택 홍기선 감독님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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