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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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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나를 아프게하네----

applebox
2002년 08월 28일 21시 25분 25초 6447
동두천을 갔다왔다
부탁을 받고 그곳 현장에 무언가를 가지고서(쉽게 말하면 심부름)
출발을 하는데 서울에 가벼운 빗방울이 날리기 시작했다
이왕 가는길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저녁도 거르고 열심히 달렸다
도착하니 9시반
그곳도 서울처럼 한방울씩 조짐이 보이더니..약 두어시간 후 사정없이 쏟아지는 빗줄기
그많은 장비..장소이용 그리고 보조출연자들
도데체 어쩌자고 한번의 사정도 안봐주시고 저리 내리는지...
힘들게 찍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초겨울 한국영화는 꼭 극장가서 돈내고 봐야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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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많은 분들의 리플처럼(약간은 정치적인듯 하지만...) 기대되는 영화 중독이 기다려지는건 사실이다

I Love You, Just as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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