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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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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 아저씨.

sadsong sadsong
2002년 08월 27일 19시 46분 33초 5656 3
이주일아저씨2.jpg

힘들어 보이던 이주일 아저씨께서,
비오던 오늘 낮에 떠나가셨다고 하죠.

어느 방송에선가 노래하다가
먼저간 아들생각에 울고야 말았던
그 모습이 지금 떠오릅니다.


말년의 행보야 어찌되었던,
그래도 전 이주일 아저씨와 이상해 아저씨의
잘 짜여진 코미디를 즐겁게 보고 자란 어린이였습니다.


반갑게 아들을 만나시겠네요.

sadsong / 4444 / ㅈㅎ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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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폐암으로 어머니를 보낸 친구가
다시한번 어머니를 떠올리는 날이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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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hal9000
2002.08.28 00:21
여름되면 물에 빠진 아이들 구하느라 지신은 채 뭍으로 나오지 못하고 죽음을 당하시는 분들의 기사를 봅니다.
어머니께서 그런 기사를 보실때마다 한 사람이 살면 꼭 한 사람은 죽는구나..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故 이주일씨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그 분 보면서 참 많이 웃었던 기억은 납니다.
또 어딘가에 좋은 사람이 태어났겠죠.
Profile
JEDI
2002.08.28 02:35
우리 세대의 정서와 문화에 참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던 분들중 한명이시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akji
2002.08.28 09:05
태어나실땐 주위사람많이 알았는데, 돌아기실땐 전 국민이 다 아는 분이죠...
돌아가실때 마져 뭔가 하나를 남기고 가시는 대단한분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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