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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아픈 거래.

2005년 04월 22일 22시 49분 08초 2147 7 47
영화가 엎어졌단다. 사람들이 그랬다.
엎어지다…
넘어지다보다는 조금 드세고,
자빠지다보다는 순하지마는,
미끄러지다 등의 말보다는 조금쯤 심심한..
아무튼 난 아직도 여전히 달리고 있는데,
달리다가 약간 헐떡거리는 중이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난 여전히도 달리고 있는데,
내가 속해 있던 한 사회가 ‘엎어졌다’는 말 한마디로 해산이라고 했다.
이런 이런.. 4월은 잔인하구나, 많이도 아프구나,
황사가 진하니, 눈에서 눈물도 나는구나, 서운한 맘을 참느라,
토끼눈. 딸기코. 빨간색이랑 그냥 친구 먹기로 되었다.
그렇게.. 되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5.04.23 00:02
너무 슬퍼마라... 너 열심히 한 거 다 안다.
anonymous
글쓴이
2005.04.23 19:04
기운내세요. 잔인한 4월도 다 갔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5.04.23 19:06
혹시 꺽지인가요 ? 게시판에서 사라졌는데...
anonymous
글쓴이
2005.04.24 01:04
엎어지는게 한두개인가요.. 당췌.. 요즘 크랭크인 한다는 영화는 어떻게 들어가는지.. 방법이 궁금해요...
anonymous
글쓴이
2005.04.24 06:33
몇 개 그러다 보면 "너 때문에 엎어졌어!!" 라는 말도 가끔 듣게 되지.
anonymous
글쓴이
2005.05.09 15:13
엎어뜨린 happy birds 들한테 약값이라도 제대로 받았음 좋겠네요....
anonymous
글쓴이
2005.05.24 15:33
지금까지 영화 다섯번 엎어졌습니다...
뭐 그래도.....아직은 견딜만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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