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

anonymous 2011.11.28 07:58:54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친 고3입니다. 실기준비를 전혀 안했기때문에 중앙대나 건국대 영화연출관련학과에 진학을 고려중입니다. 옛날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포기하고있다가 요근래 엄마가 무슨말을 듣고오셨는지 연극영화과도 괜찮다더라~ 이러셔서 대학을 알아보는 중 이 사이트를 알게됐습니다. 근데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사이트에는 '뭣같은 영화판' ...이런 이미지만 가득하네요... 원래 관심이 많이 있어서 배고프고 힘든 곳이라는건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또 현실을 보니 신중해져애할 필요성이 있는것같아서요.. 영화를 좋아하고 또 만들고싶은 마음은 크고...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글을 보니 열정만으로는 하기 힘들다는 글이 많네요... 7년째인데 대리운전 할수밖에 없고, 돈 떼이고... 물론 저런과정을 겪고나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있겠지만... 단지 저같이 영화를 좋아하는 정도로만 뛰어들면 안되는 곳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