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가 없네요, ㅎ
활동 전혀 안해보신 분인가봐요?
아니면 20대 초반 갓 대학 나오신 분이던지요,
회사가 있는거 좋죠 ㅎ
근데 회사는 수익을 내서 돌아가는 거잖아요~
그럼 수익을 낼 상품(배우)와 계약을 하겠죠? 아무 이득이 없는 마이너스만 나는 상품을 계약할까요?
신인이라면 기대치와 잠재력을 보고 투자하는 거지만 그것도 이름 좀 있는 자 회사 중견급 배우 하나끼고 비지니스해서
끼워넣기로 팔죠.
한두번 해보ㅏ도 답이 없으면 회사에서도 버립니다.
계약기간 허송세월 보내게 되는 거죠.
어린 친구들이 회사 찾는거 보면 물론 그들의 절박한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더 않좋아질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회사들어가서 3~4년 시간 날려먹은 배우들 제 주위에 허다합니다.
본질적으로 연기자는 연기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연기자죠.
그리고 꾸준히 연기자로서 필모를 쌓아가며 활동하다 보면 회사들이 연락이 옵니다.
그때가 되어야 본인이 경제적으로 회사에 이익을 낼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연기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배우시면 됩니다.
무료 워크샵. 스터디 또는 레슨등등을 통해서요.
그러면서 계속 작품 오디션에 도전하시고 조그마한 역하나라도 맡아서 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본인의 위치가 달라져 있을껍니다.
배우들 다들 힘듭니다.
생활고에~ 캐디 감독들 갑질에~ 주연배우의 무시하는 눈빛에~
꾹 참고 계속 하세요~
분명히 좋아지는 날이 옵니다.
못 참으시겠으면 그냥 다른 일 하시구요~
티비에 10년 무명생활 머 이런식으로 많이들 나오는데 20년 30년 무명 배우분들도 많습니다.
지금도 대리운전하시면서 영화 하시는 배우분들도 많구요,
어찌되었든 말이 길어졌네요~
지금도 어디선가 촬영하느라 알바하느라 땀흘리고 계신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