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정..
anonymous
2008.06.28 10:10:07
아침에 뉴스를 봤어요
대종상에 대한 이야기..
나홍진 감독님께서 상을 휩쓸었다는 뭐 그런 얘기였죠
그걸 보고 기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좋은 감독께서 계시다는 기쁨과 또 한 편으로는 자꾸 추격자에 대한 얘기만 높아지고
다른 감독님이나 다른 작품들은 자꾸 내려가는 듯한..
그러니까 하나만 빛이 되고 나머지는 그저그런.. 그 기사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우수한 한 영화가 무엇을 대표한다든지 이름들 더욱 알리는 건 좋지만
그 한 가지만, 하나만 돋보이는게 기분이 좀 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