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정경호 송일국 등등 연기자의 아들이라는 장점 ..서글플떄가있다

anonymous 2007.01.06 12:45:10
용서받지 못한자 하정우

미안하다 사랑한다 정경호

베스트극장 에서 나왔던 송일국

다들 연기자의 아들들이다..

신세한탄하는게 아니다..노력을 하고있지 않는것도 아니다
다만...그들은 좋은 장점속에서 자신의 연기를 마음껏 펼쳐볼수있도록
기회가 더 주어진다는 점에서 부럽고 또 부럽다
연기자 아들이라고 금방배역을 따낸다는 말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면 아니 그냥..훌쩍 오른쪽만 돌아봐도 피디와 연출가와 감독들과
가까이 할수있음에 그들앞에서 오디션을 볼수있음이 부럽다는것이다

난....지인들이 스태프도 있지만 잘 안된다
빽을 이용해서 된다는소리도 아니고 그렇게 할것이라는 소리도 아니다

다만.....지금 소속사에 돌린 몇십군데의 프로필과
광고회사에 돌린 100군데의 프로필과
영화차기작들 영화사에 돌린 프로필들과
지인들에게 돌린 프로필들이

그리 효력이 없다는것이다

오디션이라도 한번 보면 좋으련만...
서류를 보고 연락을 하지않고 또 낙방을 시키네

이럴때 한 연기자의 아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참 많이도 찍는다는 기사와

나의 생각이 겹쳐져서 이루어진 것이바로

할말없다 답없다...난 대단한 빽이 있지도 않고
대단한 가족의 빽도 없어서 일반 회사나 사회생활의 일과는 조금은 다른
연기자의 길에 있어서 좋은 장점이 없음에 약간

서글프다는 것이다

서글프다는건 내가 지금 지치고 있다는 뜻이다
내가 지쳐서 내가 힘들고 서글프고
가끔 화도 많이 나는것에 대해서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절대모를 이 느낌은
후훗....

나의 능력의 한계를 연습으로 극복하면 되겠지
사람에게는 다 주어진 길이 있으므로
내일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하게 맘먹고 열심히 하자

하하

하지만 나도 에이젼트를 해봐서 알고있다
이메일이나 서류들을 보고 맘에 안들면
3초안에 삭제해 버리고 우편으로 온것은 10초안에 휴지통으로
들어가게 한 나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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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있어야하고 실력도 있어야 하는 연기자라는 직업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낀다..
그냥 돈을 벌까? 아냐....그러면 조만간 있을 영화 단역배역이 주어지면 못하자나...
아냐...그래 연기자를 해야겠어...
눈치도 보인다...부모님...ㅎㅎ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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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신거 압니다.
영화 끝나면 다음영화 안들어오면 막막하고
찍은영화가 갑자기 제작비 없어서 무산되고

동병상련의 마음에서 글올려 봅니다.

저요??꼭 대스타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