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돈이 대체!

anonymous 2006.06.20 17:09:03
얼마전 영화 일을 하다 상처받고 어떡하지? 란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다시 해보자란 마음으로 하고싶은 일 하자란 마음으로,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었습니다.

여기저기 면접도 보고; 수습기간도 3개월 6개월 다양했습니다.
수습기간동안은 교통비만 지급된다 밥값만 지급된다 등등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볼 때 꼭 묻지요.
"자신의 영화열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란의 질문.

근데 지금까지 조금 화가나는 건 바로 어제 면접입니다.
밥은 우리먹을 때 같이먹고, 돈은 지급되지 않고 일하는 거 봐서 수습끝나고 그 때 월급이야기를 하지는 겁니다.
이게대체; 바로 위에 열정이란 질문을 하고 난 다음 바로말이죠;
대체 열정많은 영화인은 돈 안받고 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대체; 돈을 적게준다는 것도 아니고 안준다니요;
너무 당당해서 참 할 말도 업습니다;흠..

솔직히 영화사 월급 뻔한 거 아닙니까; 뭐 혹시나 제가 3개월동안 일 잘하면 몇백이라두 줄꺼냐구요!!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휴
(물론 그 중에 좋은 영화사 대표님들도 만나뵈었습니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몇 몇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