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같은친구...영화하다 사람버림

anonymous 2004.08.21 12:26:52
영화를 업으로 삼으며 살아가기란 참으로 힘들다는걸 압니다.
우린 친할수 있는 친구였지요..그자식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다시 정신차리겠지 생각했습니다.. 결국 위치가 올라설수록 돈을 벌수록
힘들게 살아왔다는 친구는 다른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자신이 항상 얘기하던
모든 생각과 정반대인 사람...지금도 자신은 모르는것 같습니다..이젠 자신에게
도움이되는 사람들만 머리굴리며 상대하겠지요...얼마못갈겁니다. 더 성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성공적이지 못할것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나는 그아이 에게 친구이고싶지 않습니다.. 그저 일하다만난
아는 사람정도이고 싶습니다.. 생각만해도 추하게 일그러져가는 그아이를보면
가슴한쪽이 안타깝기도하네요...잘헤쳐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