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하고 부르면.....
밝게 웃으면서.........'왜, 임마!" 했으면 좋겠다.
우리들은.....참.....들.....바쁘다.
서로가 바쁜 줄 알아서이기도 하고......각자.. 진짜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연락이...끊어진다.....그러다 우연히 또 본다.
근데...어느새.....
나이도 먹었구.....해서......
더욱....터놓구 말하지 않는다.
아.......모르겠다.
(누구)야~~~~
.
.
.
.
속으로 친구 이름 한 번 부른다.......
시무룩 하게 앉아서...소주 한잔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