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anonymous
2004.04.01 04:21:35
아주 오래 전부터 지독하게 좋아하고 있어요. 발길이 닿았던 모든 장소에 당신 이름을 썼답니다. 한 때는 이 어이없는 미친 열정에 길에 앉아 울기도 했어요. 이제는 굳이 당신이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잘 될거예요. 당신에게 보낸 축복만큼 나 역시 잘 될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