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박찬욱, 봉준호, 홍기선 감독 강사로 참여

anonymous 2004.02.03 23:34:59
지난 1984년 대학이 아닌 비제도권의 제작실습과정이 '영화마당우리'에 의하여
작은영화 워크숍이란 이름으로 개최되어 1990년 독립영화 워크숍이 계승하고
2004년으로 20여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4년 1월 5일(오전반) / 7일(오후반)부터 개강하는 독립영화 워크숍(Dv 6mm/
6mm 제작실습)에서 박찬욱, 봉준호, 홍기선 감독이 기획, 시나리오, 감독론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감독 한 작품을 텍스트로 강의하게 됩니다.

2003년은 작가주의 경향의 감독들이 작품적 평가와 아울러 대중성을 확인시켜
주었고 이를 검증한 3명의 감독이 이론 강의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으로 진행
하는 독립영화 워크숍을 보완하기 위하여 자신이 감독한 작품을 교재로 수업
하는 방식으로 과제에 의한토론 중심의 강의를 담당합니다

지금까지 독립영화 워크숍의 강사진은 강의평가제를 전제하여 위임하였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시점에서 일반대중 누구나 영화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구조에서 점차 특성화를 향한 영화제작 실습교육과정을
위하여 그 역할을 담당할 강사진으로 참여를 위임하였고 동의를 한 것입니다.

<< 참고로 독립영화 워크숍 자치 운영 싸이트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

이것은 http://www.cyworld.com에 가입(로그 인)하여 클럽검색으로 inde1990
혹은 독립영화 워크숍을 기입하면 지난 39기부터 최근의 워크숍 진행 과정까지
독립영화 워크숍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게 됩니다.

강의 평가부터 작품비교분석, 실습과정의 평가, 예산공개 등등을 워크숍을 주관
하는 단체로서 수익이 아닌 제작지원을 위한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독립영화 워크숍을 이해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없겠지만, 최선의 눈높이라는 제작실습교육 과정으로
최소한 3개월여 동안에 공동작업으로 1인당 2편의 Dv 실습과 1편의 16mm 단편
영화의 작업에서 기획과정은 공동으로 촬영과정은 연출부, 촬영(조명)부로
역할분담이 순환되고 후반작업은 공동으로 진행되는 제작실습의 과정을 통하여
작업과정에 관한 자기역할의 철저한 평가로 개인의 영화적 적성과 한계에서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립영화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최소한
워크숍의 제작실습 과정을 수료하는 것은 만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같은 의미에서 독립영화 워크숍의 참여 희망자를 위하여 선발시험 과정은
없지만, 사전에 A4 300여쪽의 워크숍 관련자료를 메일로 받고 공개 설명회 및
면담을 통하여 독립영화 워크숍에서 공동작업으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스스로 참여를 결정합니다.


독립영화협의회(www.inde1990.net/ jawon1990@hanmail.net)
tel:2237-0334,2238-8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