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nonymous 2003.05.29 13:26:33
바보짓했다.
아끼는 시놉을
날려 버렸다.
친구는
누구나 백업을 해 놓는다고
너의 부주의라고
나를 나무란다.
제일 열받는 건
그친구는
한번도
시놉을
중요한 파일을
실수로든지
아니면
다른 무슨 이유로라도
잃은 적이 없다고
꼭 너같은 놈만
이런 일을 당한다고
이 불쌍한 나에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휴~

그래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