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부는 모니터 요원이냐.

anonymous 2003.03.10 17:39:14
면접을 보고.. 모니터 해주고..

또 면접을 보고 모니터 해주고..

들어가서도 .. 모니터 해주고.. 시나리오 아이디어 주고... 심지어 각색도 한다..

물론..이름 석자도 안올라가고..  .. 이젠..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같다.

사무실에 일하러 .. paper작업도 시작도 못했다..

시나리오 다 될 때까지 쉬라고 한다.


기다리다가 지치고, 불안해서 짜증이 난다.

휙! 나 그만둘라요. 라고 말 못하는 내가 더 짜증난다.

연출부는 봉이요, 봉은 연출부~~

모니터 요원,  영화 안하는 사람들로 주 관객층 섭외해서 써라.

제발 부탁이다.  

연출부는 모니터 요원이 아니다.  당신들이 자선사업가가 아니 듯이.

영화판에 정의는 아직 소원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