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 어디로 가느냐
anonymous
2002.09.04 17:07:14
<강**>라고 하는 절대반지(?)를 가진 자가 있습니다.
이분은,
현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1의 투자 배급사 <*** 싸비스>라고 하는
회사의 회장(?)님 이십니다.
아울러 대주주시구요.
아시다시피 이 회사는 잘 나가는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흥행성적이 괜찮은 스텝(주로 감독)들에게는 떡떡 회사도 차려줍니다.
(당연히 회사 지분을 갖겠죠?)
그런데 또 알고 보면, 이 분은 요즘 막 떠오르는 모든 투자 배급사의 지분을
이래저래 소유하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회사명의로)
시장경제에 40%면 독과점이라는데...
도대체 시장에서 이분의 점유율은 아마도 50%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분, 지금 대형 스튜디오도 만들고 계시고, 아울러 매니지먼트도 시작하셨습니다.
문제는 한국영화시장에 이분 입김이 없다는 두 회사,
코리아 ***와 C* 엔터테인먼트 라는 회사가 합쳐도 이분의 권위에 감히 도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영화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그냥 가는데까지 가야만 하는 걸까요?.....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