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에...

anonymous 2013.02.08 12:37:17

필커 처음생길때 열정적으로 매일 들어와 봤던 사람입니다.

비밀번호도 까먹어서 다시 발급받아 들어왔네요.

그 옛날, 같이 영화 시작했던 사람들 다들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는 어찌어찌 가늘고 길게 살아 남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영화란게 생각보다 수십배 수백배 힘듭니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강호에 혈혈단신으로 나섰다가 수년만에 수 많은

강호고수들과 만나 깨지고 절망도 많이 하게 만듭니다.

 

하여간, 살아 남아야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