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국인 학생분들과 작업해보신분.

anonymous 2023.10.23 23:24:17
오디션을 봤는데요….

제가 아는 동국대 영화과의 인식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먼저 대본… 맞춤법의 문제가 아니라

말 자체가 구글 번역기 돌린 느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일단 우리가 쓰는 한국어와는 많이 다릅니다.


일단 필메에는 분명  촬영날짜와 페이가 정확히 적혀져 있었습니다.  제가 화가난 부분은…  촬영 날짜가 당연히 바뀔 수도 있죠. 근데 그걸 오디션 보기 전에 미리 알려준게 아니라 가니까 알려준 점.   변경된 촬영 날짜에 저는 불가능한데 … 그럴꺼면 오디션을 보러오는 시간과 수고를 안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인적사항 적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무상지원 선택칸이 있더라구요.   저보고 원하면 무상지원을 하라고 합니다 …… ㅋ  그래서 분명히 페이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라고 말하니  그럼 얼마을 원하는지 적어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꿈을 꾼걸까요?? 문화가 다른건가요?? 전 사실 많이 화가 납니다.  물론 특정 몇몇으로 인해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동국대 영화과는 어떤 기준으로 중국분들의 입학을 허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