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참여했던 작품의 급여명세서를 살펴보던 중, 기본급여액이 매달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표준근로계약서 를 공부하다보니 기본급여액이 변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생각하는데,
계산해보니 계약서에 명시된 통상주급액에도 못미치는 액수였습니다. (시간급 X 48H)
계약시 '월급으로 세전 얼마 맞춰주겠다'고 약속 받은 후 계약서에 서명을 했었고,
각종 수당을 더한 월급 총액이 그에 미치지 못한 달이 없었기에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넘겼었는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투자배급은 물론이고 제작사도 꽤나 이름있는 곳 이었는데 말 입니다.
월급 총액을 맞추기 위해 기본급여를 내리고 수당을 더 주는 방식으로 표기할 수도 있는 건가요?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잘 아시는 분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부로 일했었으며, 하나 더 신기한건 프리 기간 급여명세서 상 기본 급여는 변동이 없습니다.
총액은 매달 조금씩 달랐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