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다가 영화공부 마치고 올해 초에 한국에 돌아왔어요. 아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데도 없어서 여기에 여쭤봐요..
영화쪽 일을 구하려고 이력서는 많이 넣고있는데, 아무 연락을 몇달째 못 받고있어요.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타지에서 공부한것도 오히려 마이너스인듯하고, 막막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좀 힘들어져서 Tv방송쪽으로도 이력서를 넣었는데, 방송국 일하면서 시간이 더 흐르면 영영 영화계에서는 일 할수가 없을까 걱정되고 망설여지네요.
나름 틈틈이 시나리오도 쓰고있고, 이력서도 계속 돌리고 있어요. 현장에서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할 준비는 되어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