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배우들이 어떤 경로를 거쳐서 거기까지 도달했는지 분석도 해보시고 고민도 해보시고 본인은 어떤길을 가야 할지 생각도 좀 하시고~
ㅎㅎ
연기를 꼭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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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7일 14시 36분 19초 918 18 1 1 |
수 많은 배우들이 어떤 경로를 거쳐서 거기까지 도달했는지 분석도 해보시고 고민도 해보시고 본인은 어떤길을 가야 할지 생각도 좀 하시고~
ㅎㅎ
참 연기 노하우 게시판에 올려놓은 권기하 배우님의 영상도 꼭 시청 하시구요~ ㅎ
제일 현실적인 말들이에요 ㅎ
이 글을 소속사에서 격하게 공감할겁니다
특히 남배우는 연극톤 없애려다 소속사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변요한 이선균 이제훈 오만석 정소민 임지연 유선 양세종 한예리
기억나는 분들이 이분들까지 ~ ㅎ
이분들 다 연극원 출신이죠??.....
학교에서 연기를 배워서 그 정도까지만 하시는건가 봐요,,,??.......
기억나는분만 가져오지 말고 모든 스타 다 가져와보세요.
정원이 조금씩 바뀌긴 했습니다만, 보통 30 명 내외로 신입생을 뽑았죠.
나름 얼굴 알려진 배우가 한 학번에 많으면 3~4명, 보통은 0~1 명...그나마 중퇴자들까지 모두 그 학교 출신으로 쳐줬을때 나오는 수치입니다. 졸업자로 국한하면 훨씬 줄어들죠.
94학번부터 뽑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졸업생들 전부 다 합치면 지금까지 약 천여명 되겠군요.
90% 이상의 나머지 인원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이름이라도 알 수 있는 조연급 이상이라고 해봐야 10% 도 안됩니다.
꼭 배워야 하는게 맞는거군요?
모든 대학 다 합쳐서 연기를 제대로 배우신 분들 비율이 전체 (이름 알려진) 배우들중에 몇%나 될까요?
어째서 절반도 안되는걸까요? (매년 연기 전공 졸업생이 전국에 천명이 넘습니다. 그중 그나마 이름이라도 조금 알려지게 되는 인원은 10 명 안팎...10년 이상 버텨내는 사람은 1~3명 꼴이더군요. 천명에 1~3명...그들이 쏟은 노력과 세월에 비하면...이거 너무한게 아닌지?)
현장에서, 바닥에서 박박 기면서 시작한 분들이나 학교 나온 분들이나...어차피 시작점에 차이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특히나 기획사를 통해 성장하는 경우엔 대학 졸업하고 회사를 구하면 99% 나이때문에 못구하니까 나중에 가도 되는 대학에 연연하지 말고 회사 오디션 준비 먼저 하는게 '일반적으로' 더 확률이 높고 유리하다라고 말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싶은건가요?
윗 댓글 쓰신분 마지막줄...그게 현실이 맞습니다. 아니라고 하고 싶겠지만.
학교에서 연기를 배워서 그정도까지만 하는겁니다. 현장에 남는 사람이 몇사람 안되는 이유죠.
그것도...나이 많은 배우들일수록 전공 비율이 높아지고, 어려질수록 낮아지며, 앞으로는 더더욱 낮아질겁니다. 대학교육과 현장 사이에 괴리는 아주 크니까요.
그 학교 나온분들께 물어보세요. 처음 현장 갔을때 학교에서 배운대로 했더니 잘되더라...였는지, 아니면 '새로 다 다시 배워야 하더라' 였는지.
다 알면서 모른척 처음 시작하는 지망생들 속여먹는게 가장 나쁜겁니다.
근데 저 정도급 스타들 우리나라에 많아야 100명도 안되지 안나요??
한 30명 정도 세다 보면 별로 안 나올거 같은데요??
요세는 다른 대학들이 다 한예종들 따라 하잖아요?
아닌가???....
스타급이라 할 수 있는 (어느정도 얼굴 알려진 - 이름은 헛갈리거나 모를수도 있는 배우도 포함 : 포함 이유 - 유해진정도 되는 배우도 얼굴만 알고 이름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기때문) 배우는 적어도 천명은 됩니다. 100명도 안돼다니요.
10~20 대 젊은 신인급 배우들, 30~40 대 한창 활동기의 배우들, 50대 이상 되는 대선배들 뭐 이정도로 분류해놓고 이름 찬찬이 꼽아보세요. 100명도 안될리가 없지요. 대선배들만 해도 100명은 넘을텐데.
과거엔 '배우 지망생이 극히 드물었기때문에 전공자들 외에는 데뷔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지금 40 대 중후반 배우들까지는 쭉 그래왔습니다.
언젠가부터 지망생이 많아져서 이 상황이 역전되었고 굳이 전공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사람을 수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그때부터 역전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겁니다.
대놓고 말씀드리면 캐스팅할때 연기력? 솔직히 안봅니다. 그걸 뭐하러 신경씁니까? 어차피 연극이나 뮤지컬은 최소 3개월 이상 연습기간동안 연출가가 원하는 수준으로 만들어서 올릴것이고 영화나 드라마는 감독 뜻대로 촬영하고 편집이라는 후작업 수단까지 있는데 말이죠.
주연급은 티켓파워가 첫번째며, 조연급은 주연들만으로 부족한 색깔과 캐릭터가 필요하며, 단역 이하는 머리수만 채워주면 됩니다. 즉, 단역'전문'배우들이 얘기하는 '꼭 배워야 한다'라는건 현장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얘깁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감독이 생각하는 이미지'만 가지고 뽑습니다. - 간혹 작가의 의도대로 뽑기도 합니다. 시나리오를 누가 썼느냐에 따라 기준이 잡힙니다. (그 외 다른 기준이 어쩌고 하는건 '특수한 배역 - 특수한 특기가 필요한 경우'만 예외적으로 능력을 보고 뽑습니다.)
배역에 어울리는 사람이냐가 중요한것이지 일부 단역'전문'배우들 주장대로 연기를 보고 뽑는다...가 아니란 말이죠.
정말로 연기를 보고 뽑는다면 아이돌 출신 ㅅ 여배우 (비전공) 나, 연기과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슈퍼스타였던 ㅈ (중퇴) 배우, 또다른 ㅈ(중퇴) 배우 같은 경우엔 처음에 데뷔조차 못했을겁니다.
대사 전달력이 떨어져서 도무지 이게 연기자가 맞나 싶을정도로 관객 입장에선 아주 심각하고 한심지경인 ㄱ (타전공) 배우나 ㅊ 여배우 (비전공) 역시도 데뷔조차 못했을겁니다.
너무너무너무 문제가 많아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라도 조금은 배워야 할 사람이라면 모를까...모든 사람이 다 배워야만 한다고 주장하거나 대학을 나오면 훨씬 유리하다고 주장하는건 어불성설이라는 얘기죠.
위에 쓴 배우들은 모두 거의 처음부터 주연배우였던 사람입니다.
이밖에도 많죠.
엄청난 미모로 스타가 되었지만 늘 연기력 문제로 욕먹던 ㄱ 여배우 (타전공), 연기를 잘 했어도 미모때문에 저평가된다던 ㅎ 여배우 (타전공), 대세중에 대세라 불리울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ㅅ 배우 (타전공), ㅅ 여배우 (연기는 아니지만 유사전공 중퇴), ㅅ 여배우 (전공) 등등...
그리고, 요즘 엄청나게 자주 보이는 아이돌 스타들 (거의 대부분 비전공 혹은 타전공이며 가끔 데뷔 이후에 좀 더 지나서 전공으로 대학을 가기도 합니다만...시간이 없어서 수업은 거의 못듣고 그냥 졸업장 사러 간다는 비아냥을 듣습니다.)을 비롯해서...
도대체 전공 안하면 못뜬다거나 연기 안배우면 못뜬다는건 누구 기준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연기 잘하는 사람이 많고 학교와 아카데미, 스터디, 레슨등으로 아주 잘 가르쳐놔서...전공 졸업한 사람들 연극 보러 가면 쌍욕이 나올정도로 죽은 연기를 하고 있고, 극연기와 매체연기 차이도 구별 못해서 결국 한쪽밖에 못하는가보죠?
제가 언급한 배우들 모두 슈퍼스타급 배우들입니다. 연기에 관심 없는 사람도 다 아는 배우들이죠.
무조건 배우고 대학 가면 도움되고...이 얘기에 대해 반론을 했을뿐인데, 여전히 자신들이 거짓말 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니 답답할뿐입니다.
* 색깔있는 마스크와 연기, 악역 선역 모두 소화하는 몇몇 남배우들은 심지어 아무관련 없는 대학을 나오거나 고졸상태에서 직장 다니다가 30 대 이후에..소위 말하는 갑툭튀 데뷔를 한 케이스입니다. 독특한 자신만의 색깔과 외모가 있기때문에 그 배역에 딱 맞는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데뷔했죠. 퍽이나 배워서 잘됐습니다 그려.
그럼 안 배우고 뜬 사람 한 번 대 보시죠?
지금 우리가 연기 잘 한다는 배우. 김명민, 한석규, 최민식, 김윤석, 이병헌, 류승룡, 박신양, 송강호, 곽도원 이 중에 안 배운 사람 누군데요? 댁이나 헛소리하지마세요
님이 말한 배우들이 연기를 안 배웠다고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머 사고기능이 완전히 굳은 사람에게 더이상 무슨 말을 할까.
이미 다 설명한걸 또 해달라는 바보라니 원.
에휴...말을 말아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설명해준다. 난 친절하니까.
모든 사람이 무조건 다 배워야만 하냐? 아니다. 라고 했고, 그에 대한 설명 위에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과 알기쉬운 풀이로 설명해놨다.
본인이 들이댄 사람중에 자기 스승이 따로 없는 사람들 섞여있는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다 학원이나 대학에서 배웠다고 주장하는 모자란 인간아.
주연배우 전체가 다 배워서 그자리 가고 뜬거냐? 그냥 웃으면 되는거지? 진짜 머리가 굳었나. 이정도가 이해가 안되니?
그리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학원이나 대학에서 배운것때문에 잘돼고 떴다? 웃기지마라. 현장가면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 현장경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걸로 뜬거지 학원이나 대학따위에서 배운 천편일률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해서 뜬게 아니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바로바로 반응할수 있어야 자기 자리 지키는데, 순발력은 누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거든. 배운다고 갑자기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어깨너머로 남의걸 보고 연구를 했건 아니면 아예 쌩으로 혼자 상상해가면서 고생고생해서 익혔건간에 본인 노력이 100% 인거지 누군가가 가르치고 주입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인간아.
니들이 말하는 좋은 발성, 발음부터가 아닌 사람 지가 써놓은 사람중에도 섞여있는걸 모르는거 보니 머리가 굳은거 맞구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얘기하고 더이상 댓글 안하련다. 멍청해서 못알아들으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학원이나 대학에서 가르친다는 사람들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나?
누구나 어색하고 서투른 연기를 보여줄수도 있어.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늘 완벽하게 소화하는건 아니니까.
그런데, 너희들은 그걸 '틀렸다'라고 해.
연기에 틀린게 어딨고 맞는게 어딨나? 그래서 니들이 사기꾼이라는거다. 아니면 똥멍청이던가. 지가 아는 하나가 전부인줄 아는 똥멍청이. 다른 말로 우물안 개구리.
연기에서 배역이란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대상인거고, 그중엔 말더듬이도 있고, 목소리 나쁜사람도 있고, 자기 몸 제대로 못가누는 사람도 있고, 키 작은 사람, 키 큰 사람, 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 성격 급한 사람, 너그러운 사람 등등...표현 자체가 무궁무진하지.
이런 무궁무진한 배역이 있는데 니들은 그중에 극히 일부 딱 한두가지 케이스만 가져다 놓고 그게 맞다면서 무조건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지.
좋은 연기와 그렇지 못한 연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럴 수 있어...얼마든지 다양한 평이 나와. 그런데, '틀린연기'란건 없어.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라는 대사가 나오던 시절 영화연기처럼 지금 연기하면 사람들이 뭐라 할까? 무슨 연기를 그따위로 하냐고 하겠지.
그럼 그건 틀린거냐?
진짜 학원이나 대학 관계자들이 왜 욕쳐먹는지 모르는거냐? 알면서 모른척 하고 싶은거냐?
돈 벌어야 먹고사는거 맞으니까 돈벌려는 노력을 폄하하고싶지는 않아.
다만, 분명히 짚고 넘어갈건 짚고 넘어가자는거다.
'연기를 배우지 않으면 연기자로 절대 성공 못합니다. 어쩌고 저쩌고'...이거 거짓말이잖아. 안그래? 내가 여태 얘기한건 이거야.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돼? 따로 배우지 않고 성공한 사람들도 있어. 왜 그 자체를 자꾸 부정하지?
모든 사람이 반드시 배워야만 연기를 한다? 웃기지마라 좀. 배워서 하는 연기의 한계성은 누구보다 본인들이 잘 알면서 왜 입만 열면 거짓말인거냐 도대체. 돈 몇푼에 양심 팔아먹고 살지는 말자.
사람마다 다른거고, 굳이 배우지 않아야 할 사람까지 모두 다 배워야 한다고 거짓말로 현혹해서 등쳐먹고 살지 말라는거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애를 체계잡는다 어쩐다 하면서 상상력까지 다 말살시켜버려서 오히려 연기 등신 만든걸 본게 한두번이 아니다.
반드시 배워야 할 애 vs 배우나 안배우나 자기 하기 나름인 보통 애들 vs 원래 가진 독창성과 개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라서 절대 가르치거나 손대면 안돼는 애...이거 구분 못하는 썩은 안목이면 어디가서 선생이란 소리도 함부로 하지 말고.
모두가 다 배워야한다? 다시한번 웃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스스로의 삶을 한번 돌아봐라. 평소에 연기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나? 카메라 앞에서 그걸 편하고 자연스럽게 펼쳐낼수 있냐 없냐의 차이뿐이고, 대사를 남이 써줬냐 내가 만들었냐의 차이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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