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년제 영화과 3학년까지 마친상황인데요.
대학원을 유학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는데
학교 간판은 썩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학점 수준이 유학은커녕 국내대학원도 어려운수준입니다.
그런데 또 눈은 더럽게 높아서 미국의 좋은 대학원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솟구칩니다.
생각은 AFI, NYU같은 곳을 염두해두고있는데
영어점수는 꽤 괜찮은 편이지만, 학점때문에 바로 대학원으로 가진 못할것같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풀세일 대학교라는 곳에서 2년동안 학사를 따고 거기서 최대한 포트폴리오를 잘 쌓은 뒤 지원해보는 방법인것같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 것이...풀세일이라는 학교 자체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처음 알게된 학교이고.
대학원에 떨어졌을 경우 2년이라는 유학생활동안 얻게되는 것은 이 학교 학위와 포트폴리오뿐인건데..이 학교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애당초 풀세일을 거쳐 AFI를 가는 경로라는것 자체가 정상적인? 가능한? 방법인지 의문입니다(-_-;;)
결론적으로 여쭙고싶은건
1. 풀세일 대학의 영화과에 대해 아시는지, 안다면 어느정도 수준의 학교인것인지.(현실적으로 국내4년제 학사를 무기한 보류하고 갈만큼?)
2. 그리고 그 풀세일을 나와서 AFI나 NYU같은 명문대학원에 가는 것이 가능한지? (보통 입학생들보면 학사도 좋은곳나왔더라구요.)
3. 그냥 딱 보기에 이 모든것이 비현실적이고 허황되보이는지..
유학원에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학교에대해서 마냥 다 좋은소리만하고 그래서....구글링해도 별 정보가없고..어느정도 아시는분이 차분하게 현실적으로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정 비현실적인 플랜이라면 그냥 VFS가서 실무경험이나 잔뜩 쌓고올까생각중입니다.
상처잘받으니 너무 공격적으로 답하진 말아주세요 ㅜ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