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 모든 분야가 그렇게 보여지는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진짜 프로들의 세계에는 어차피 발도 못들일 사람들인데 일일이 다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대사한줄 없이 그냥 표정 몇가지만 있으면 되는 영상물이 워낙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연기력이 그닥 필요 없는 이미지만 따면 되는 일에 전문 배우를 쓰기엔 페이 부담도 있고.
그리고, 배우분들께는 실례일지 몰라도 실제로 별거 아닌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냥 일반인들도 카메라 들이댔을때 연기 잘하고 끼 넘치는 사람들 많은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연기를 뭔가 특별한 기술로 생각하는게 오히려 구닥다리 사고방식이 된지 오래죠.
능력 있어서 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폄하하는 듯한 이 글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경력이 없다고 능력이 없는게 아니죠. 경력이 많다고 능력이 좋은것 역시 아니구요. (십수년 연기했다는 분이 여전히 TV 나 영화에서 절름발이 연기 하는거 보고 있으면 한숨 나올때도 많아요. 오래 했다고, 많이 배웠다고, 연기 경력이 빵빵하다고 연기 잘하는건 아니더군요.)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