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04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조합비 만원

2010년 11월 26일 12시 15분 13초 2950
영화노조에 가입한 건 오래전 일이지만 내가 조합비를 낸 건 몇번이 되지 않는다. 등록해 둔 자동이체 계좌에 돈이 고여있는 경우 자체가 드무니까. 당위나 의무감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도랄까.. 조합비는 사정상 내지 못하는 미안함을 갖고 있고.. 그래도 조합이 있는 게 좋지...라는 생각에. 알바로 돈이 조금 생겼었다. 지난달에 만원이 빠져나가길래 오랜만에 돈을 내서 기분이 좋았었다. 오늘 계좌 확인을 하다보니 만원이 나갔더군. 조합비가 월에 만원씩 납부하는 거였어... 오늘은 기분이 안좋다. 알바일은 짤린 지 오래됐고 잔고 2만원의 절반이 없어졌다. 이런 표현 미안하지만 똥구멍의 콩나물을 빼먹힌 거지의 기분이다... 돈은 여러가지 문제를 쉽게 해결해줄텐데. 없으니까 복잡하다. 없다는 게 단순히 배고프고 춥고 그런 문제 이상으로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내 생각도 막히고.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혹시....큰 그림인가? 1 2022.01.18 620
제가 아무런 경력이 없어서.,.. 3 2022.01.16 1147
보조출연과 단역등급표 대한 생각들? 6 2022.01.14 1234
안녕하세여 제작진분들께 여쭈어봅니다!! 4 2022.01.07 1001
고등학교&대학작품 페이도 적으면서 대면오디션 보는거 이해가 안감 1 2022.01.06 1001
품앗이 스탭모집게시판 갈수록 가관이네요 4 2022.01.05 1186
영화 용감한시민 촬영중임? 3 2022.01.04 982
공포물 작가 시나리오 구인글 9 2022.01.02 847
박근혜와 한명숙이 풀려났다 1 2021.12.24 551
오늘도 그 배우는 SNS에 감성팔이와 착한아이콤플렉스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 16 2021.12.23 1500
단편 영화 제작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2021.12.23 1229
영화 촬영부 관련 질문있습니다. 3 2021.12.22 757
방역패스 + 한국형 황금방패 18 2021.12.19 852
코로나 시발 ㅋㅋㅋㅋㅋㅋ 2021.12.17 708
품앗이에 게시글 올리면 배우분들이 많이 지원 해주시나요? 9 2021.12.14 1304
단편구인란은 여전하네 2 2021.12.11 1186
프로필 보다가 하늘에 계신 조상님과 하이파이브 할 것 같다 2 2021.12.11 937
쓰레기 마인드 제작 업체는 알아서 피해갑시다. 1 2021.12.09 655
필메에 익게 쭈욱 보다가 든 아이디어 12 2021.12.09 758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버 실태조사....미친새끼들... 3 2021.12.07 599
이전
13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