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21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어제의 일기

2010년 08월 03일 07시 55분 44초 2411 1
4일에 120만원 벌었다. 큰돈이다.삽겹살에 소주를 매일 먹는다. 대포차를 구입해서 일을 했는데 경찰이 지나가면 눈치 보이고 괜히 날 쳐다보면죄 지은 걱 같다. 근데 이제 200만원 가까운 돈이 있다 행복하다. 소주에 라면만 먹어도 진수성찬이었는데 이젠 고기를 매일 먹는다. 한달만 하면 쇼부날 것 같다. 어젠 언젠지도 모를 여자를 만나러 갔다. 나 남자 맞나 보다. 한달만 참고 해야겠다.나 정말 행복하다. 돈이 있는게 이렇게 행복한 건줄 요즘 많이 깨닫는다. 죄책감 필요 없다. 더 이상 몇천원이 없어 힘든 나날 보내고 싶지 않다. 이제 아침마다 담배 꽁초 주으러 나가지 않는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0.08.03 09:56
이 분 너무 재밌어요!! 부디 일기 자주써주세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에라이...... 2004.10.01 1340
그냥 와밨어 5 2004.09.26 1374
삼류들아 9 2004.09.24 1763
벌써 1년 2 2004.09.24 1161
고민상담실의 글을 보고서.. 2004.09.22 1107
질문입니다. 2004.09.22 1145
리디노미네이션? 1 2004.09.21 1249
영화를 그만둘란다 7 2004.09.06 1913
에이씨.. 인생이 뭐 이래.. 2 2004.09.05 1268
회의...회의....회의... 1 2004.08.31 1278
계속 한번씩.. 1 2004.08.30 1184
새로운 플랜 2004.08.30 1129
휴가때 2004.08.29 1440
2004.08.25 1173
이곳은..... 1 2004.08.25 1154
참...뭐 같은 세상입니다.... 3 2004.08.23 1187
나도..사람버림 2004.08.22 1125
엿같은친구...영화하다 사람버림 5 2004.08.21 1740
익명유감 2 2004.08.12 1206
몸과 마음 낮추니 ‘새로운 세계’가...(문화일보중에서) 1 2004.08.11 1168
이전
84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