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58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욕이 안나올수없네요

2008년 03월 07일 23시 47분 46초 2147 3
적어도 여기있는 연기자들은 낙타가 바늘뚫고 지나가는 확률에 도전하고 있는 연기자들아닙니까?

언제나 희망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돈없이도 행복할수있다는 생각 한번씩은 다 해보신분들 아닌가요?

근데 돈이없으면 불행한것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많지 않은 돈이지만 멀리까지 가고 추운데 웃통까고 얼음바닥을 기는 연기까지도 하는 저희잖아요

술을많이 마셔서 횡성ㄹ수설인데...

굵직한 일들 한답시고 돈좀 쥐고있고 , C급 원하는 곳에선 이제 연기자는 꽁짜로 쓴다라는 인식이 너무 박혀버렸네요

허무합니다.

"저희가 어려워서 많이 못드리는건데,서로 실력쌓는 기회라고 생각합시다"라고 말하면서 결국엔 만오천원받아서 광주에서 서울오던 8년전이 생각납니다.그래도 행복했는데...

"돈없이 찍을 각오 되있으면 오세요,어차피 xxx씨한테 도움은 될꺼아닙니까?"라고 떳떳하게 말하는 모프로덕션의 작가라는 여자때문에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겁나 펐습니다.

죄송합니다.좋은밤되소서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03.08 01:26
힘내세요!!! 화이팅!!! 아자!!!
anonymous
글쓴이
2008.03.08 21:51
어딜가나 저런 꼴통들이 문제죠...

화이팅 하세요!!!

제가 한 마디 해 드릴께요... 뒤질랜드~~~
anonymous
글쓴이
2008.03.10 22:53
힘내십쇼 화이팅입니다.
이전
42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