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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2008년 01월 12일 06시 38분 01초 1447
KT가 프로야구창단을 그만둔다라는 소식이 기분좋게한다.
순리대로 가자. 무리하면 배가 터지고 가랑이 찢어진다.
한국경제규모, 한국인구, 등을 봤을때 7개 구단도 많다.
한개 더 줄여서 6개 구단이면 좋겠다. 아니 내친김에 5개 구단이라도 상관없다
만약 5개가 된다면 대만이나 일본과 묶어서 시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프로야구 구단 하나가 줄어들면
야구선수의 고용문제라던가, 목표상실로 인한 야구인구의 감소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한국스포츠엔 야구만 있는게 아니다.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가 전부 존재하는 국가가
세계에서 몇이나 존재하는가... 당연히 TV중계의 한계도 생길 것이고,
팬층의 중복도 생길 것이고, 경영의 문제도 생길 것이다..

해결책을 프로구단을 늘릴려고만 해서는 안되고
양보다는 질을 택하라. 경영의 질도 올려야하고, 프로로서의 수준도 올려야 할 것이다
선수들에겐 한국프로만 있는게 아니고 꼴리면 일본이나 미국, 대만이나 캐나다, 멕시코등지로 나가라...
팬들은 한국프로라고 해서 무조건 봐줘야할 의무가 없다.
팬이란 말 그대로 당연히 자기가 원하는 것을 보고 응원하고 싶어한다.
메이저리그를 보던, 일본프로야구를 보던 그것때문에 한국프로야구가 죽네사네하고 소리내어 울지는 마라

130시합이든 100시합이든 한시합이라도 더 볼만한 시합을 만들어주라
시합수가 많다고해서 전부다 보고싶은 시합이라고는 할수없고
야구구단이 많다고해서 해고당한 스포츠선수의 눈물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프로야구 구단을 줄여서 정말로 야구가 하고싶은 이들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안되더라도 해본 것에 대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이들이,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응원하고 분노하고 야유를 보내고 박수치고 하며
지켜볼 수 있는 알찬 시합을 보여달라....

그게 안되면 프로란 말을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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