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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2007년 10월 07일 23시 51분 53초 1307 1
안녕하세요 ^^^

저는 영화 감독을 꿈꾸며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영화 감독이 되고는 싶은데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 집이 유복하지 않아 전 돈을 벌어야 해요

그런데 영화 판으로 뛰어 들면 생계에 지장이 생기겠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 보니 영화를 찍고 만드는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아직 딴 걸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너무 답답해서 그냥 글한번 남겨봅니다 ^^.

열정좀 불어넣어 주세요! 잘할수있도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10.08 01:21
당연한 소리지만 영화판에 뛰어든다고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영화감독을 꿈 꾸고 영화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중 운이 좋거나 재능이 뛰어나거나 운도 좋고 재능도 뛰어난 소수의 사람들이 영화감독이 됩니다. 무엇보다 그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요.
요즘 한국영화계는 많이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좋아진다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열정만으로 꿈을 향해 도전해보라고 선뜻 말씀드리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잘못하면 시간만 낭비하고 새로운 직업을 갖기도 힘들 정도로 나이만 먹을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졸업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가지세요. 직장 다니며 틈틈이 시나리오를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신이 쓴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그 때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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