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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구직하시는 분들 부탁할게요..

2007년 09월 05일 20시 29분 39초 1537 2
제발..

정말 제발 부탁인데요...

직업이나 팀원의 개념으로 면접보러가서..

밥만 먹여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말 해봤고 또 그런 마음 잘 알아요..

그런데 그거 기억해 주세요..

그럴수록 일부 구인측에서는 낮은 임금을 주려하거나..

정말 밥만 주려 해요..

우리 대 에서만 끝나면 차라리 괜찮아요..

그런데 우리 후배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끼친다는거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구직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있건없건

여러분들은 그 사람과 그 영화를 위해 하루종일 일을 하게되실 분들입니다...

차비와 밥값조로 낮은 임금이라면 몰라도...

임금없이도 괜찮다고 먼저 말하시거나

먼저 그런 조건을 제시하는 곳은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 몇년간 어떤 입장에서든 이런 일을 많이 봐왔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한 영화인입니다..

제발.. 꼭... 기억해주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09.14 14:06
왜그렇게 못됬지?
anonymous
글쓴이
2007.09.29 15:54
청소만하고 밥만먹고 임금없이 생활해도 된다는 말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께 직접 찾아가 매달려보겠다는 명목으로 아껴두었습니다;
어쩝니까.. 그렇게라도 그 분밑에서 배우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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