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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술이 땡길때..

2006년 12월 01일 16시 52분 11초 1251 5
1. 술이 먹고 싶다.
2. 돈이 없다.
3. 핸드폰을 열심히 뒤져 보지만 술 사줄 사람이 없다.

이쯤 되면 난
그동안 인간관계들을 되짚어 보게 된다.
뭐하고 살았나...아.. 이 얄팍한 인간관계.
결국 술 먹고 싶은 욕구로 시작한 것이 스스로에대한 자해로 끝이난다.
아 우울한 인생이여..
거리를 걷는다.
술집이 많다.
술마시는 사람도 많다.
그 안에서 웃고 떠들며 술마시는 그들이 부럽다.
내가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나같이 나를 부러워 하는 이가 있었을까??

암튼 일하고 싶다.
연말에 돈도 없고 이 무슨 챙피인가.
쪽팔린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12.01 17:53
나도...
anonymous
글쓴이
2006.12.01 23:24
그냥 아무데나 자리잡고 앉아서 웃고 떠들며 술을 마시는 그들과 그냥 끼어드는건.. 안돼는건가..?;;;;
anonymous
글쓴이
2006.12.02 07:25
전형적인 영화인의 삶인가?
anonymous
글쓴이
2006.12.06 13:11
일한다고 꼭 돈이 생기는건 아니더라....
anonymous
글쓴이
2006.12.07 21:03
정말 이해됩니다.

전 술을 끊어보려 노력 중. ㅎㅎㅎㅎ 혼자마시기도 이젠 질려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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