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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머리가 마이 아파..

2006년 02월 13일 01시 37분 10초 1142
촬영쫑나는 날도 얼마 안남았기에 기분 참 묘하다..
이제나 저제나 했던 날들 기다리다가 촬영들어간게 엊그게 인것 같은데....

근데 요즘 참... 뒤숭숭하다.

스크린쿼터가 잠을 다 잤는지 다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는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제대로 한방 먹였다.
젠장할 반으로 줄이면 어쩌자는건지.. 다이어트도 조금씩 해야하는건데 말이지..

암튼... 가뜩이나 남말하기 좋아하고 남 좋은꼬라지 못보는 우리 네티즌들 신났다고 떠들어 댄다.
거기서 영화 한번이라도 제대로 찍어봤는지.. (학생 단편은 제외해두자. 영화를 업으로 삼고 일했냐는말이다.)
최측근으로 가족이나, 친구로 영화인을 봐왔는지..
우리 속이 어떤지 한번이라도 우리 입장이 되어서 알아서 아니..
아.. 그럴것 같다.. 라고 생각이라도 해보고 그렇게 손가락나부랭이, 주둥아리 나부랭이 놀리는건지
정말로 알고 싶다.

축소되면.. 가뜩이나 설자리 좁아서 촬영 한번 들어가기 힘들어 죽을것 같은데..
한국영화 줄어들면 우리 설자리는 어떻게 되냐고...
스텝처우개선도 당연한거지만.. 축소되고 한국영화 줄어들고 하면 스텝처우개선 해서 모하냐고..
스텝들이 없는데....

요 앞에까지만 보자면 축소해도 상관없겠지..
근데 조금만 더 멀리 보자고.. 너무 많은 파장들이 일어나..문화 한조각 그냥 마모되면서 작아진다고 가볍게 생각하지마
그 작은 구멍으로 강물은 새어나오는것이고 결국엔 문화라는 댐이 무너져서 한국은 침몰된다고..
영화, 음악, 미술 등등... 전혀 하나도 씨가 남아 있지 않은 메마른 땅이 되어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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