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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무슨 과(대학교)를 가야 할까요-_-?

2004년 10월 26일 13시 16분 31초 1411 5 5
부모님이야.. 첫째딸인 제가 영화 한다고 하면 당근 싫어하시겠죠-_-

근데 진짜 포기하기 싫은 내꿈인걸 어찌합니까. 엉엉.

지금 중대 영화학과 갈려고(작년에 떨어짐ㅠㅠ) 재수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사범대를 가라시네요.

정말 적성에도 안맞고.. 적성 뿐 아니라 전 태어나서 단 한번도 교사 하고 싶단 생각 안해봤습니다.

영화가 좋고.. 나도 그 좋은 영화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마음 뿐인데.

저 그냥 제가 가고 싶은데로 가도 되는거겠죠?

아.. 걱정걱정..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10.27 11:21
교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교사가 되면
본인 뿐 아니라 가르치게 될 아이들도 불행해집니다.
부모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그리고 꿈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꼭 영화과를 나와야만 영화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래야 믿음을 드리죠.
anonymous
글쓴이
2004.10.27 16:08
중대는 영화과가 아니라 영화학과인가보네. 신기하네.
anonymous
글쓴이
2004.10.28 10:03
맞아요..

꼭 중고딩때 양아치 선생들 보면..
'내가 원래 선생이 되려고 한게 아니라~ 원래 xx하다가 잘나갔는데~ '
anonymous
글쓴이
2004.10.28 14:39
↑바로 위 꼬릿말.. 글이랑 무슨 상관 있는거죠-_-?;;
anonymous
글쓴이
2004.10.28 18:54
글이 아니라 첫번째 리플보고 한말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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