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02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나도..사람버림

2004년 08월 22일 08시 10분 58초 1122 1
저도..친구를 버렸습니다..
그 친구가 변했기 때문입니다..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변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을 위해 변한게 아니고 남때문에 변했습니다.
다른애한테 뒤통수 맞고 보증서준 돈 띄고 핸드폰 명의 빌려줬더니 한달에 150만원 쓰고
그 친구 앞으로 빚이 *00만원이랍니다. 그 친구는 남한테 친절했을 뿐인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보증서준 애 계속만나고 핸드폰 쓴애도 계속만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제가 몇달만에 전화했더니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몇개월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전화만 받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애들과는 싸*** 에서 연락이 가능했고
저는 그 친구가 몇년전부터 싸***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이제는 빚쟁이들도 집으로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내가 왜,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결론은 정말 친한 친구, 어느 날부터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더군요
자존심이 몹시 상했습니다. 구구절절히 일일히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친구말로는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 친구 그런 수퍼우유부단 지켜보는것도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
하지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동안 보낸 시간이..
이미 저는 그 친구에게 길들여져 있었나 봅니다.
마음이 가슴이 너무너무 아프지만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따위로 행동하면서 나한테 친구라고 하지마"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당신, 아세요? 10 2003.09.19 1128
사람을 만나면 다칠까봐 달팽이가 되기도 하지 8 2003.09.22 1039
남편을 빌려드립니다? 4 2003.09.23 1656
기어코.. 5 2003.09.24 1131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2003.09.26 1159
오늘 2003.09.29 1221
그럴리가 없는데... 1 2003.10.03 1127
어머니 등 2 2003.10.04 1220
이것은 아니다. 2 2003.10.05 1200
동시에 3 2003.10.05 1184
가을로 3 2003.10.05 1176
심야 난투극 5 2003.10.06 1732
첫, 마지막 3 2003.10.07 1220
파니핑크처럼 1 2003.10.08 1279
긴급제안 2 2003.10.09 1158
기다림 1 2003.10.09 1227
당신의 창 아래 2 2003.10.10 1236
이거 어디가서 구하나요. 7 2003.10.11 1146
가을비 2 2003.10.13 1124
신기하죠.... 3 2003.10.13 1171
이전
10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