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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김선일씨 부모님 연기대상감 이랍니다

2004년 06월 30일 20시 14분 30초 1420 2 9
김선일 씨 부모님들 완전 그랑프리 연기 대상감입니다.


물론 자식 죽은거야 슬프겠죠.
하지만 그 어머니는
친모가 아닌 아버지의 세번째 여인, 그것도 정식으로 혼인신고도 안한 분이라 합니다.
김선일씨 얼굴도 몇 번 못보았다고까지 하네요.

그리고 자식이 어디 대학 나왔는지도 모르고요.
저도 이건 YTN 뉴스 할때 직접 본건데, "우리 아들이요... 어디 대학교? (뒤에서
누가 뭐라뭐라) 아, 고대 영문과 수석 졸업이에예" 라고 하더군
요. 근데 며칠후에 으잉...? 외대 졸업? -_-; 이 우야된 일이고,
하니...

부모님과 연락도 끊고 살았다고 하네요-_-;
학비도 안대주고... 누님 한분하고만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중간 과정이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분들의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자식 다니는 학교조차 모르는데 무신... -_-
그리고 지금와서 정부에서 10억이라는 거액을 준다는데, 거절이라니요.
10억이라는 거액을 보상으로 준다는 것도 놀라운데,
무려 50억에 국가유공자, 교회설립, 국립묘지까지?

아마 조의금만 해도 1억은 넘을 듯 -_-

그리고 장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얼씨구나 변호사 선임해서 목숨 값을 매기고..

허허..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옵니다. 위에 글에 댓글 단분
(닉네임이 기억 안나서;) 께서 말씀하셨듯 군인들이 불의의 사고
(교전 따위)로 목숨을 잃어도 300만원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
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김선일씨 가엽고 국가 잘한것 하나 없단
거 압니다만, 국립묘지라니요? 거긴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만 묻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김선일씨는 개인
적으로 돈 벌러 가셨다 참변을 당하셨는데, 국립묘지에 안장을 해달
라니요? (케이스가 좀 다르지만, 4.3제주도 사건 분들도 동네에 묻히
셨다고 하는데...-_-;)

처음엔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꽃들 부수고 오열한 모습 보고
많이 슬펐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을 접하고나니... 왠지
속았다는 생각이 드네요-_- 세상은 돈빨이라... 정말로 저분들
이 '아이고야' 하고 오열했을까요? 이제 그런 생각마저 의심이
듭니다. 이제는 왠지 그분들 나와도 조소만 나올 것 같네요.

차라리 돈을 보상해줘도 같이 살았던 누님분에게만 다 몰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돌아가신 고 김선일 님만 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선일 씨의 명복을 빌며...

-----------------------------------------------------------------
50억원이라는 거액의 세금을
그들에게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주고 싶지 않습니다.

출처: 아이리버 자유게시판


제가 야후에서 김선일 부모님과 관련한 글을 본 후에 너무 열이 받아서..
뉴스전문채널 ytn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kbs제보 관련 담당자 분과도 통화를 했구요..


그런데 ytn 사회부 기자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자기 뿐만이 아니라 방송국기자들 신문사기자들 외교부 관계자들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고 김선일씨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현재 어머니는 계모이고 동거인상태이며..
50억을 요구하고 있고...모든 남매들 관계가 별로 좋지 않고 왕래가 없으며 .네째 누나와만 같이 살았고 의지하는 상태였으며..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아니라
김선일씨만 독실한 그런 상태인데 아들 죽고 나서 기독교 힘을 업어서 더 여론몰이를 할려고 한 것이라는 것을...
또한 김선일 변호사와 현재 협상중인 외교부 관계자도 알고(외교관이 직접 협상한다고 합니다.) 있는데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빨리 장례를 치뤄야 하기때문에

이런 문제는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아무도 기사화 할수 없다고 합니다.

기자분 말씀은..

이는 지극히 사생활적인 부분이며..보상금에 관해서 언론사가 많다 적다 논할 수가 없고..(계모이고..남매들 사이가 좋지 않고..왕래가 없고..독실한 기독교가 아니고...등등 그러면 전국에 기독교 단체들이 떼거지로 덤빌 것이고...또 계모이든 아들과 지금까지 3~4번을 만났든 다 사생활부분이다.)....이런건 방송사나 신문사에서..기사로 내보낼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이를 빌미로 수십억에 위로금을 타내려는 김선일 유가족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네티즌들이 항의전화를 하고 글을 퍼다 날라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상으로 번지게끔 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까지 퍼지면 자신들도 기사 내기가 뉴스화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기자들 사이에서 논의는 되지만...여론에 추이를 지켜보고있다고 합니다.

현재 유족들은 하루 빨리 보상문제를 마무리 하려고..하는 입장이고
정부또한 워낙 여론에 매질이 심하니까..빨리 하려고 하고.
현재...거의 합의단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죽은 김선일씨를 상대로...계모와 그 아버지...가족들만...
남은 수십억 재산으로...나누기 해서...먹고 살게 생겼습니다.

고 김선일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야...50억이든 100억이든..
받으라고 하겠지만...하늘에 계신 김선일님이 계모와 교회 관계자들에
행태를 알면 더더욱...편안히 눈을 못감을껍니다.

제가 외교부에도 전화해보고...방송국에도 전화해봤는데..
다들..고개를 절레 절레 합니다.
인터넷으로빨리 퍼져서...네티즌들이 김선일 부모에 실체를 밝히지 않는 이상
방송사나 외교부 입장에서 절대 먼저....보상금 문제로 유족과 기독교 관계자들으 건드릴수 없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이..항의전화를 해주시고 ..글을 퍼다 날라주세요.

제일 빨리 연락해야 할 곳은

1.외교통상부 영사과 02-3703-2114 (협상은 이쪽에서 담당한다고 합니다.)

2.방송국 제보전화와 사회부 기자 연결 (ytn 과 kbs 가 전화연결이 쉽습니다.)
ytn-(제보)02-398-8282
(사회부)02-398-8331
kbs-02-781-4444

3.유가족측 협상자로 나선 부산시청 입니다.(부산홈페이지 참조)


부산시민이라 그런지 부산시에서 알아서 나서서 보상문제를 협의한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이 다들 고 김선일 부모님 편만들고..불쌍하다고 하고..외교부 욕만 해대고 있으니까....유족들이 기독교 힘을 입어...대대적으로 공세하고....할 말없는 외교부는지금
국립묘지 안장까지 법조항 찾아가면서 최대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빨리 처리할려고 한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고 김선일씨에게 도움이 된다면..까짓거 다 덮고 가겠습니다.
하지만...이건...정말 고 김선일씨가 바라는 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전화통화 한 번 안하고 살던 형제자매들이......아들 얼굴 겨우 3번 봤다는 계모가...
위로금 10억으로도 모잘라서 50억 요구에 거기다 국립묘지 안장...교회까지..

김선일씨를 위함이 아니라...김선일씨 무덤에 침뱉는 유족들에 행위라고 생각듭니다.

전 그래도 아까까지만 해도....김선일씨 부모님 생각을 하며 가슴아파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종교까지 이용하고..(교회에서도 엄청난 액수에 위로금이 전국에서 답지한다고 합니다.)여론몰이로 터무니 없는 액수를 부르짖는 그들을 보며..
누구 말씀처럼....차라리 효순이 미선이 부모님께...드리고...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장병에 부모님께 드리고...불에 타 순직한 소방관들께 드리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장병도..3천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 김선일씨에 죽음은 가슴 아프지만...
그 분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더군다나 그 죽음을 담보로
유가족에게 수십억과 교회까지 주어야 함은...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부디 오늘 협상이 마무리 되기 전에 방송국에 신문사에 외교부에 전화하셔서 협상에 응하지 말라고 한 번씩 전화좀 해주십시요..
kbs에 전화해보니...저처럼 그런 내용으로 항의한 전화가 2~3통 왔다고 합니다.
이정도로는 절대 기사화 할 수 없고 까딱하다가는 기독교 단체들에게
떼거지로 당하기에 아무 방송국이나 신문사도 외교부까지도 침묵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디 글만 읽고 지나치지 마시고...요금 아까우시겠지만...고 김선일씨를 생각해서라도..
김선일씨 죽음을 담보로 평생 호의호식할 유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전화 한통씩 하셔서
기사 내보내 달라고...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가장 현실적인 것은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신문입니다.
많이 퍼뜨려 주세요..


어느정도 공감은하지만 고인의죽음을 돈에빗대어 표현한다는게 썩내키지는않습니다
김선일씨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그리고 김선일씨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청소년 시절 우울하게 보냈더군요
김선일씨 자기소개서 전문 (확대)

저는 남들과 다름없이 1남 3년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무난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조금씩 불안정한 심리를 가지고 살게 되었고 얼마있지 않아 약 6개월후 아버지께서는 새어머니를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어머니와 잘 융화되지 못하여서 갈등이 참 많았습니다. 괜히 비뚤어진 마음에 반항심을 가져 말을 듣지 않았고, 자라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비뚤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도 역시 비뚤어진 마음들을 품게 되었고, 고등학교 시험에 합격을 하여 입학을 앞둔 무렵 그 당시에 아버지께서 가정을 잘 돌보지 않아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그 이후로 아버지를 더욱더 미워하게 되었으며, 다음해 재수를 하여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을 때는 큰 누나, 작은 누나, 여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후 3학년이 되었을 무렵, 같은 반의 한 급우(김OO)로부터 복음을 전해듣게 되었고, 평소에 그 친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터에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따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여름방학 즈음에 심OO 라는 또다른 친구를 통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성령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개우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을 하고 나서는 졸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자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의 마음은 왠지 모르게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내 앞길을 의탁하는 기도를 한 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되었고, 작정해놓고 기도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약 5개월 간 꾸준히 기도를 한 끝에, 선교사에 대한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서 주셨고, 좀더 구체적인 비전을 위해서 계속 간구를 하고 묵상을 하던 중 중동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연유를 말씀드리자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을 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가 그 마음 속에 없는 이들(영적인 고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복음에서 소외된 지역이 중동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또한 제가 성장해온 배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중동지역 선교사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정에서 저 혼자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힘든 점도 없지는 않았으나(장손이라서 친척들의 반대까지 심하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감사하게도 지금은 큰 누나와 작은 누나가 예수님을 영접한 상태이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계속적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중에 있어 지금은 마음의 문이 많이 열리신 상태입니다.


또한 계획 중에 있는 단계지만, 아랍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하게 되면 영어와 아랍어와 미용기술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미용은 군복무 시절 이발병과 군종병이라는 좋은 경험이 저의 밑거름이 되어, 미용기술을 좀더 배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랍지역은 가본 경험이 없기에 이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갈 수 있게 된다면 복음을 좀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그 영혼들을 좀더 온전히 섬기고 사랑하기 위한 좋은 훈련의 시간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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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선일씨 가족분들 특히 계모님 잘 들으시고 기억하세요~

현제 우리 백성들은 김선일씨를 국가 유공자로 생각치도 않습니다~

국립묘지 안장도 어이없어합니다~

교회 세워달라는 생때 쓰는것도 인간이 할짓이 아닙니다~

물론 취소했지만 국장 치루어 달라는것도 황당합니다~

우리는 김선일씨의 개인적인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게 아닙니다 착각하지마세요~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한명이 과격테러단체에 목숨을 잃은 자괴감에 슬퍼하는것이지 돈벌기 위하여 위험한곳에 개인적으로 뛰어든 젊은이의 죽음을 슬퍼하는게 아닙니다~

왜 그러셨읍니까?

그렇게 의붓아들에게 사랑을 퍼부었습니까?

연락두절 4개월동안 아무 연락도 않하다가 의붓아들이 죽었다니까 그동안 못준 사랑 한꺼번에 줄려고 작정하셧습니까?

죽은자식 사진보고 2-3번 기절하는게 사랑입니까?

사랑은 그런게 아닙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그렇게 뻔뻔스럽게 국가에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김선일씨가 고등학교 재수했다는말에 어이가 없더군요~

근데 그게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계모와의 불편한 관계와 아버지와의 부조화가 김선일씨를 가출하게도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결국 누나들과 살았다고 하더군요~

너무하신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방치하다가 죽으니까 그렇게 슬프셨나요?

아버님도 그러시는게 아닙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지만 최소한 죽은 자식을 위해서 추태는 벌이지 마십시오~

죽은 자식을 가지고 이윤이나 챙길려는 장사는 하지 마십시요 지옥갑니다~

차라리 국가에 민폐를 끼쳤으니 죄송하다고 하는게 순서이고 국가에서는 위로금조로 조금 도와주는게 순서입니다~

아들의 죽음을 가지고 돈 더내놔라, 교회 지어달라,국립묘지에 뭍어달라,보상많이 해달라~

자신의 거울을 보고 스스로의 얼굴을 확인해 보세요 얼마나 뻔뻔스러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죽은자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고 일방적인 위로의 말만 하니까 좀 오버하는 제스추어가 강하네요~

저도 왠만하면 이런글 안올리려 했지만 죽은 자식을 추하게 만들지 마세요~

죽은 자식을 망령으로 이끄는 처사입니다~

아무리 죽은 자식을 가족들에게 심한말 이라고 생각돼지만 이것은 아닙니다 ~

아닌것은 아닌것입니다~

누가 죽었다고 해서 모든것을 용서받고 위로받고 영웅이 돼는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국가을 위해 충성하다가 말없이 사라저간 선열님들은 말이 없읍니다~

그렇다고 그 선열들이 보상받고 있나요?

말없이 죽어간 독립군 자손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세요?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 나가서 고요하게 비목이 됀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동내 그런분이 있는데 아주 비참합니다~

우리친구들이 쌀좀 모아서 도와주긴 하지만 그것으론 절대 위로가 않돼는분들입니다~

보상 받으려면 그런분들이 받아야죠~

제가 이글을 쓰면서 좀 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조건 앞뒤없이 위로의 글만 올린다는 것도 모순일것 같아서 이렇게 썻습니다~

고김선일씨 부모님!

김선일씨에게 살아생전 부모노릇 게을리 해서 부끄러웠다면~

자식이 죽은마당에까지 부끄럽게 행동하시면 곤란합니다~

구천을 떠돌면서 피눈물 흘림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제발 고정하세요~

저도 크리스챤입니다 아주 부끄러운 크리스챤입니다~

크리스챤의 원리는 받는데 기뻐하는게 아니라 베푸는데 더 즐거워합니다~

그렇게 자식을 근거로 해서 교회를 세운들 하나님은 기뻐하지않습니다~

하나님은 기회주의자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진정성있는 중심을 보시지 겉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겸손하고 부끄러워 할줄 아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익숙해 지십시요~

물론 저도 떳떳한 크리스챤은 아니니 좀 부끄럽긴 하네요~

오늘 교회에 가서 난생처음 초면도 없는 김선일씨의 천국행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감정이 북바쳐서 대표기도 하다말고 글썽였습니다~

저같은 사이비신자도 기도하는 마당에 열성적인 크리스챤인들 기도 안해줬겟습니까?

부모님들 너무 그러지 마십시요~

저는 빼고서라도 기도해준 분들을 위해서 교회 세워달라는 떼는 쓰지 마십시요~

절대 하나님은 기뻐하지않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7.01 14:42
'네째 누나와만 같이 살았고 의지하는 상태였으며'라는 부분이 쫌 걸립니다.

그는 위로 세명의 누나가 있었고 네번째는 여동생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성 통곡을 하며 '우리 오빠 불쌍해서 우짜노!' 했던 바로 그 분이

바로 여동생인거 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그 여동생분이 오열을 할때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

우리 더 이상 모질게 굴지 마십다.
anonymous
글쓴이
2004.07.01 15:13
떠돌던 그 '괴담'이군요.
ytn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글 쓴 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신 빠진 기자가 저런 걸 구구절절 얘기하고 있답니까.

그리고 김선일씨 사망 후 인터뷰는 저도 봤습니다.
어머니(혼인신고 안해서 동거상태라 칩시다.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대체)가 한 말도 아니고
여동생이 얘기했죠.
고생하면서 공부했고 한 번도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다...류의 말이었지
고대영문과수석졸업...류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와중에 그 말이 어울린다고나 생각하십니까)

네티즌들. 정신 좀 차리십시오.
한 마디 할 때 세 번은 생각해봅시다.
적어도 다른 사람에 관한 말이라면 말입니다.

가족들이 무리한 걸 요구한 것도 걸리고
그런 일 생기자 파리떼처럼 덤벼든 사람들도 꼴보기 싫습니다.
가족들이 변호사 선임하고 싶어서 선임했겠습니까.
의례 저런 일이 터지면 덤벼드는 사람들, 충동질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렇지만....
그 모든 일이 사실이라고 해도 지금..
그들의 당연한 슬픔까지 모두 거짓으로 몰고갈 권리가 우리에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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