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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

2004년 05월 11일 20시 09분 09초 1206 1 8
깐느도 이제 썩어가는가 전혀 매력을 못느끼겠네. 고인물이 썩어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상에 집착하는것은 추태인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영화하는 사람이라면 내심 한번쯤 레드카펫 위에 서보고 싶은것 아닌가.
그들의 영화와 이들의 영화는 다르다. 천만관객시대에 한적한 떼끄에서 괴리감을 느낀다.
내가 영화한다고 말하면 상상이 안되는지 '너같이 밍밍하고 재미없는 놈이 무슨?'
일리가있다. 나는 사람을 못 웃긴다. 안간해도 되질 않는다. 나는 재미없다.
재밌다고 했다. 청룡열차를 타고 배꼽부위가 아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청룡열차는 주말마다 북새통이다. 구석진 회전목마에는 사람이 없다.
관객이 들지 않는 영화는 존재의 이유가 있는것 인가? 속칭 아티스트란 사람은 제대로 언행일치를 보여주고 있는지
처음시작할때 아티스트라면 대단한것인줄 알았다.
요즘드러 나는 '딴따라'라는 말을 많이 한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5.13 12:25
자본 주의 시장에서는 돈이 들어가면 상품이 되지요. 점점..어쩔 수 없는 겁니다. 아쉽지만 그게 현실이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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