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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2004년 04월 01일 04시 21분 35초 1159 1 4
아주 오래 전부터 지독하게 좋아하고 있어요. 발길이 닿았던 모든 장소에 당신 이름을 썼답니다. 한 때는 이 어이없는 미친 열정에 길에 앉아 울기도 했어요. 이제는 굳이 당신이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잘 될거예요. 당신에게 보낸 축복만큼 나 역시 잘 될거라고 믿어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4.01 16:07
엉...슬픈 사랑인가봐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래요.
추억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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