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58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차라리 얼굴보고 욕이라도 듣는다면...

2004년 02월 08일 19시 04분 12초 1140 1
쉽게 잊을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쉽게 잊을 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다

그렇게 내가 사랑하는 그 여자에게 또 다시 아픔을 줄 수 없다

나보다 더 큰 아픔을 겪었을텐데

지금도 나보다 더 아플텐데

그냥 나 혼자서 이렇게 견디어보자

얼른 일상으로 돌아오자

김범수의 보고싶다 라는 노래의 가사가 자꾸 내 이야기 같다

세상에는 슬픈 인연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었는데...

하지만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우리가 인연이라면 내가 다시 그녀의 옆자리에 있겠지

인연이라면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2.14 23:40
아고....그러다 인연 놓치죠..
그러드라구...이 사람이다 싶으면 콱 잡아야 한다...
이전
91 / 103
다음